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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에서 개인사업자(ИП) 폐쇄 절차가 간소화된다고 텡그리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룰란 자마우바예프 재무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얘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다"면서 "이는 개인사업자 등록과 폐쇄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무신고서 제출 등을 무료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사업자는 납세자로서 자신의 세무관련 사항을 언제나 확인 수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올해부터 개인의 재산과 토지에 대한 세금이 합쳐져서 한번에 지불할 수 있게 되고, 아파트 소유자에게 징수되어 오던 토지세도 없어진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E-SalyqAzama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납세자들의 재산세 납부의 편의를 위해 세부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고 초과납부된 세금에 대해서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인일보)

카자흐스탄 재무부는 2020년에 도입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에 대한 3년간 세무조사 유예조항을 철회할 것을 제안했다고 9일, 현지매체 '카피탈'이 전했다. 예룰란 자마우바예프 재무부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일부 기업가들이 이 조항을 악용하여 탈세를 저지러는 사례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면서 부도덕한 기업인들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에 따라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유예조항을 개정하기 시작했다고 보고했다. (한인일보)

  카자흐스탄에 최근 부가세 환불을 미끼로 한 사기사건의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누르'지가 보도했다.   이들은 부가세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위 "통합 보상 센터"사이트를 방문해야한다고 한 후 거기에서 방문자로 하여금 은행 카드 관련 세부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인한 후 은행카드번호와  CVV/CVC 코드를 알아내어 자금을 인출하는 수법을 쓰고 있는 신종사기이다. 한편, 이런 신종 사기 수법은 작년 2020년 11 월에 처음 적발되었던 바 있다. (한인일보)

  수도 누르술탄, 아크몰라 주, 빠블로다르 주 등 카자흐스탄 북부의 3개 지역이 레드 존에 진입했다.   알마티는 그린존에 머물러 있으나 옐로우 존과의 경계에 위치할 정도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다.   예를란 키야소프 카자흐스탄의 최고  보건의사는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 19)의 확신을 막기 위해 내려졌던 제한조치 일부를 완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완화 조치에 따라 교육 시설에서 공공 취사가 가능하게 되었고, 이슬람 사원에서 100이하, 실내 공간 점유율 30%이하의 조건하에서 나마즈를 수행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시골의 경우  최대 150 명, 수용 인원의 25 %를 넘지 않는 조건)(한인일보)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앞으로 100여개국에 있는 자국민의 해외계좌정보를 교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현지매체 '자콘'이 9일 보도했다.   예룰란 자마우바예프 재무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자국민의 해외자본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의 일환으로 OECD와 국립 은행간에 자국민의 해외계좌정보를 교환하는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은  올해부터  100 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우리 국민들의 계정에 대한 정보를 OECD와 교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자마우바예프 재무장관은 토카예프 대통령이 지시한 세무행정 간소화 과제에 따라 개인의 재산세와 토지세를 통합 부과하기로 했고,  아파트 소유자에게 부과해 오던 토지세를 없앴다고 말했다. (한인일보)

  카자흐스탄 정부는 경찰을 위시한 치안유지에 필요한 인력을 대폭 감축하기로 했다고 8일, '자콘'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5월 1일부터 실행에 들어갈 감축 인력은 총 2천 924명이다.    감축 대상은 검찰청을 포함한 사법인력과 치안유지 인력 등이다.    현재 내무부 직원은 126,563 명이고 감축 후는 123,639 명이 된다.    감축안은 오는 2월 22일 까지 공청회를 거친 후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공람절차를 밟게 된다. (한인일보)

  카자흐스탄의 2020 년 4/4 분기 말 평균 월급은 전년 동기대비 14.3 % 인상되어 20만 3천 텡게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 소득 증가율은 6.5 %이다.   '카피탈'지가 최근 '핀프롬'이 제공하는 정보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급여수준이 높은 곳은 아티라우 지역으로써  37만 7천 400텡게로써 전국 평균보다 무려 61.9% 높았다.  아티라우 지역 다음으로 급여가 높은 곳은 수도 누르술탄(34만 9천600텡게)과 망기스타우 (33만 7천 700텡게)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투르키스탄 지역이 16만 6천 700텡게로써 최저 평균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급여수준의 경우 광업 종사자(47만 2천 300탱게)가 최고 급여를 받고, 그 다음은 금융 및 보험업계(42만 2천600텡게)를 기록했다.  월평균 최저 임금은 상수도 부문 (14만 5천 700텡게)과 농업 부문 (14만 7천700텡게)이 차지했다.   한편, 교육계에서는 월평균 임금이 17만 6천500텡게로써 국가 평균보다 24.3% 낮았고, 의료계에서는 19만 7천 400텡게을 기록함으로써 국가 평균보다 15.3 % 낮았다.   이 수치는  카자흐스탄의 석유 노동자와 금융업계 종사자가 교사나 의사보다  약 두 배나 많은 급여를 받은 것을 의미한다. (한인일보)

친애하는 카자흐스탄 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해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 사태는 신축년 새해에 접어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연일 엄청난 숫자의 희생자를 낳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꿋꿋하게 이겨내신 주카자흐스탄 한인 여러분 모두께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어두운 터널 끝의 빛을

대국민 TV연설 하는 카자흐스탄 대통령 "20일부터 사퇴" (아스타나 AP=연합뉴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수도 아스타나에서 TV로 중계되는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30년 동안 장기 집권해온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대통령직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연설 도중 20일부터 대통령직을 사퇴한다는 명령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