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사회카자흐스탄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은?

카자흐스탄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은?

 카자흐스탄은 올해 9 월까지. 전체 인구 1 천800만중에서 55%에 해당되는 1000만 명에게 백신 접종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신은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사용하고 있고,  현재, 병원과 시내 곳곳에 설치된 임시백신접종센터에서 자국민들 뿐 아니라 외국인 주재원들도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의 경우 대형쇼핑몰 등에 설치된 임시접종센터와 병원, 보건소 등 200개 이상의 장소에서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4월 1일부터 일반인들에 대한 대량접종이 시작되었고, 당연히 현지에 사는 교민들도 백신접종이 가능했으나 이러한 현지정보를 미처 모르고 있는 분이 많았었다. 어디에 가서 맞아야 하는지? 사전에 뭘 준비해야 하는지?  등등 초기에는 약간의 정보부족으로 인한 혼동이 있었으나 동포신문사가 운영하는 SNS 나 교민 단톡방 등을 통해 먼저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체험담과 기본 정보 등을  공유하고 스푸트틱 백신에 대한 효과들을 알리면서 이제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교민들이 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1일 토카예프대통령은 코로나19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하여, 지난 2월 1일부터 실시된 백신접종률이 두달 동안 채 1%에도 미달된다는 보고를 받고 보건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부부처 장관들을 엄중히 문책하였고,  특히, 최 알렉세이 보건부 장관에게는 4월 한달간 동안 역학상황을 반전시켜 놓으라고 특별 지시를 하기도 했다.  

  카자흐스탄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하루 평균 20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한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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