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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알마티 교류전 ‘대초원의 진주’ 개막

한-카자흐 수교 30주년 기념…사냥도구 등 100여점 전시

서울-알마티 교류전 ‘대초원의 진주’  개막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과 공동으로 교류전 ‘대초원의 진주’를 6일∼내년 2월 12일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카자흐스탄 외교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알마티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100여점을 서울 시민에게 처음 공개한다.

  이동식 조립주택 ‘유르타(yurt)’에서 사용하는 카펫·그릇 등 생활용품, 카자흐스탄의 오랜 전통인 검독수리(Berkut, 베르쿠트) 사냥도구, 다양한 은세공품과 전통악기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초원을 터전으로 유목 생활을 하던 튀르크 민족의 삶을 엿볼 수 있다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전시는 무료다.

  관람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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