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문화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봄을 깨우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봄을 깨우다

– 2023 봄학기 한국어·문화강좌 개강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학당장 이혜란)은 오는 1월 30일(월) 봄학기 한국어·문화강좌를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5월 19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된다. 한국어강좌는 세종학당 자체 학습 커리큘럼인 세종한국어 초급·중급 및 TOPIK(한국어능력시험) 초급·중급(총 16반) 과정으로, 문화강좌는 전통춤 강좌(총 2반)로 진행된다.

  한국어강좌 정규과정 중 세종한국어 수강반은 총 5개 난이도로 나뉘어있으며, 수강생들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적합한 반을 선택해 수업을 듣게 된다. 또한 한국어강좌를 수강한 적 있는 학생은 최종 수강 과정 다음 단계에 해당하는 수업을 신청해, 이전에 배운 내용에 이어 한국어 학습을 유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봄학기에는 TOPIK 수요에 따른 특별반을 개설하였다. 해당 과정에서는 듣기 및 읽기 영역 강좌를 진행하는데, 학생들은 이를 수강하여 해당 영역의 성취도를 향상할 기회를 얻는다.

  봄학기 문화강좌는 한국의 전통춤을 주제로 시니어, 주니어 두 개 반으로 매주 화/목요일 14시, 18시에 각각 진행된다. 해당 강좌 신청자는 개강 이후 한국의 전통춤을 익혀, 수료식 무대에서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한국에 대한 관심다방면으로 확장돼

  이번 봄학기 수강 신청 현황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다방면으로 확장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어 기초 과정의 경우 원래 6개 반만을 개설할 예정이었지만, 해당 과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개 반을 추가로 개설하였다. 이는 그만큼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들의 수가 늘어났다는 것을 증명한다.

  한편 전통춤 강좌를 통해서는 한국문화에 대한 주재국민의 지평이 넓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K-POP을 통해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이것이 한국의 전통문화에까지 확장되어 해당 강좌에 대한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문화강좌는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한-카 상호문화교류의 해가 계속된다. 우리 문화원은 봄학기 한국어·문화강좌를 진행함과 동시에 더욱 많은 사람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강좌 및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들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문화원을 온·오프라인으로 찾아주시기를 바란다.

일시 : 2023년 1월 30일(월요일) – 5월 19일(금요일)

참여대상 : 2023 봄학기 한국어·문화강좌 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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