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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도 본인 휴대전화를 통해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12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외동포들은 국내에서는 일반화된 민원처리 알림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원거리 재외공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 문의로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확인해야 했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재외공관에 신청한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해외 휴대전화로도 발송할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는 재외공관 영사민원 접수 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정확히 기재하면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각 단계의 처리현황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국적 및 가족 관계 신고에 대한 민원만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민원 업무가 확대될 예정이다.   센터는 알림톡 외에도 재외동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라인, 왓츠앱 등 다양한 채널 추가도 검토 중이다.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은 “이번 서비스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외동포들이 내국민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경)

  ‘2024년 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전라북도·전주시가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12월 7일 온라인으로 제45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22차 대회 개최지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지 선정에는 전라북도·전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치 경쟁을 벌였다.   아울러 내년 대회장에는 인도네시아의 김우재 무궁화유통 회장이 선임됐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행사로, 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있다. (이현경)

   세계 최대 철강 기업인 아르셀로미탈은 카자흐스탄 국영 직접투자펀드인 카자흐스탄 투자공사(QIC)에 카자흐스탄 철강·광산 사업을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카라간다 지역에 있는 코스텐코 탄광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45명이 사망한 후 아르셀로미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철강공장 매각 압력이 거세졌다. 메탄가스 폭발로 촉발된 이 사건은 아르셀로미탈의 카자흐스탄 사업장에서 안전 투자 부족으로 인해 대중의 불만을 불러일으킨 치명적인 사건들 중 가장 최근의 것이었다.   이번 거래에서 아르셀로미탈은 아르셀로미탈 테미타우와 아르셀로미탈 튜브형 제품 아크타우(ArcelorMittal Tubular Products Aktau. 아르셀로미탈 테미타우 또는 AMT로 불림)의 보유 지분 100%를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2억8,600만달러(약 3,778억원)에 달한다.   아르셀로미탈은 그룹 내 미상환 회비 상환금으로 2억5,000만달러(약 3,302억원)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 4개의 동일한 연간 트랑쉬에서 그룹 내 대출상환으로 4억5,000만달러(약 5,944억원)의 국가 기금보증 납입금을 추가로 획득할 예정이다.   아르셀로미탈은 이번 거래가 8억달러(약 1조568억원)에 육박하는 지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불만을 표했다. 9월30일 현재 아르셀로미탈 테미르타우 자산 가치는 18억달러(약 2조3,778억원)로 평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코스텐코 탄광 사건 이후 아르셀로미탈과의 투자 협력 중단을 지시하고, 카자흐스탄 사업 국유화와 관련해 이 회사와 사전 합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카자흐스탄 아르셀로미탈 광산에서 발생한 사건 중에는 2006년 41명의 광부가 사망한 사건도 포함되어 있다. 샤를라파예프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아르셀로미탈이 애초 35억달러(약 4조6,235억원)의 가격을 제시했지만 카자흐스탄 정부가 거래에 관여하면서 자산 가격이 인하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라브렌티예프가 AMT의 새 주인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라브렌티예프는 4년 안에 아르셀로미탈에게 진 7억 달러(약 9,247억원)의 빚을 갚는 책임을 지게 된다. 카자흐스탄 검찰청은 이전에 아르셀로미탈로부터 자국 내 사업장에서 안전 규약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는 데 제한적인 진전을 보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올해 이 회사의 광산을 조사한 결과, 몇 가지 안전 위반 사항이 발견되었다.   아르셀로미탈은 QIC와 함께 '현 상태'로 매각이 실행됐다고 언급했다. (이현경)

 카자흐스탄 국방부는 항간에 떠도는 프랑스 전투기 구매 소문을 일축했다고 현지매체인 '누르'가 30일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국방부는 이날 프랑스 라팔 전투기 구매 가능성에 관해 브리핑을 통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예르잔 닐디바예프 카자흐스탄 방공군 군수 부사령관은  "국가는 아직 프랑스 전투기를 구매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떤 협상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계획도 없었습니다."면서 "좋은 비행기, 좋은 차는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따라서 우리는 가격 대비 품질을 선택할 때 SU-30 SM을 선택한다고 믿습니다." 고 말했다.   또한 예르잔 카자흐스탄 방공군 군수 부사령관은 "12월 4일에 2대의 새로운 L410 경 항공기(체코)가 생도 조종사 훈련을 목적으로 악튜빈스크에 도착했고, 올해 12월에는 공군기지 카라간다에 새로운 훈련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올해 우리는 SU-34 항공기 4대도 받아야 합니다. 올 봄 우리는 침켄트에서 SU-25 항공기를 위한 새로운 비행 시뮬레이터를 받았습니다.”면서 카자흐 정부가 매년 할당된 예산 한도 내에서 장비를 구입한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도착했다.  이때 외교가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러시아, 중국, 튀르키예, 유럽 등이 영향력 확대를 위해 경쟁 중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프랑스의 위상을 견고히 하기 위해 이 지역 순방에 나섰다고 평가했다.(김상욱)

카자흐스탄 교통부는 경쟁 보호 및 개발 기관과 함께 카자흐 항공 운송 시장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영공 개방" 규정을 개선했다고 비즈니스 정보 센터 카피탈이 1일 보도했다.   교통부 관계자는 "영공개방 규정의 개정으로 카자흐스탄 국내 항공사가 운항하지 않는 지역에서만 외국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기존 제한규정을 철폐했다."면서 "따라서 외국 항공사는 노선 제한 없는 최상위 등급인 5등급의 운항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주파수 및 항공기 유형에 대한 제한 없이 카자흐스탄의 여러 공항으로 항공편을 운항할 권리를 부여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조치는 업계 내 경쟁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앞으로 항공권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며 운항 지역을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의 이번 조치는 아스타나, 알마티, 악타우, 악토베, 카라간다, 콕셰타우, 파블로다르, 페트로파블롭스크, 세메이, 타라즈, 투르키스탄, 우스트-카메노고르스크 및 심켄트 공항에서 운영된다. (김상욱)

복구작업으로 인해 접근이 통제되었던 메데우 - 침불락 구간 도로가  12월 1일부터 통행이 부분 허용되었다.   알마티시당국은 "12월 1일 부터 일요일에 차량과 보행자의 출입이 허용됩니다." 면서 "평일의 경우  09:00 이전 및 18:00 이후에는 전기 자동차 및 택시 운전자의 출입이 허용됩니다. 13:00부터 14:00까지는 정비 관련 차량만 입장이 허용됩니다" 고 밝혔다.   또한 위의 허용된 시간 외에는 보행자 접근은 엄격히 금지되고 된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공사는 모하나트카 와 고렉릭 산의 경사면에서 낙석이 떨여져 이를 처리하는 작업이다.   10월 25일부터 현재까지 경사면 작업은 80% 정도 완료됐다. 또한 굴착 장비를 사용하여 경사면을 강화하고 빗물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복구작업은 겨울 내내 계속될 예정이며 2024년 가을에 완료될 예정이다.(김상욱)

1일, 자서전 '나의 인생 - 의존에서 자유로' 발간  나자르바예프 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2029년에 예정된 차기 대선에서 토카예프 현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리아 노보스찌가 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나자르바예프는 “2021년 11월 23일 나는 누르오탄당 정치위원회 회의에서 당 의장직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대통령 반대파 활성화의 주요 신호로 작용해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집권당의 대표가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믿기 때문이죠."라면서 "(다음) 선거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바이게뉴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로만 스클랴르 제1부총리가 주재하는 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한다.   카자흐스탄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에는 38톤이 넘는 음식, 침구, 의약품, 의약품 등이 포함된다.   물품은 가까운 시일 내에 항공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의 지원은 가자지구의 재앙적인 인도적 상황과 관련하여 팔레스타인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상욱)

 올해 12월 16일 독립기념일이 토요일이 됨에 따라 18일(월)은 대체 휴일이 적용되어 쉬게 된다.   따라서 카자흐스탄인들은 독립기념일 연휴 3일 을 보내게 된다.   또한, 다가오는 설날 전날인 12월 30일과 31일은 토요일과 일요일이 됨에 따라 30일 부터 1월2일까지 연휴가 된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