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까지의 아스타나 도시계획 승인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2035년까지 아스타나의 도시 계획이 승인되었다.
카자흐스탄 공화국 정부는 2035년까지 아스타나의 일반 계획을 승인했으며, 이 계획은 수도의 사회, 주택 및 공동 서비스, 교통 및 에너지 인프라의 추가 개발을 위한 단계적 계획을 담았다고 ‘자콘’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리한 스마일로프 국무총리가 서명한 이 계획안은 광범위한 공개 토론과정을 거쳤다 이 계획안은 인구의 역동적인 성장을 에 따라 도시의 급속한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들이 담겼다.
현재 수도 아스타나의 인구는 약 120만 명이며, 2035년에는 2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터플랜에는 학교 164개, 유치원 178개, 의료기관 93개 건설이 포함됐다. 2029년까지 그들은 또한 15개의 현대식 학교 를 추가로 지을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은 지역 예산과 민간 투자로 조달될 예정이다.
수도의 주택 재고는 6,820만m2로 증가하고 1000km당 도로망 길이는 25,000km로 증가할 계획이다. 대체 대중교통 수단을 개발하고, 주요 고속도로, 특히 일부 지역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5개의 대형 교량을 건설할 계획이다.
물 소비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르티쉬- 카라간다 운하의 송수관을 통해 하루 210,000m3 규모의 취수장과 정수장을 건설할 예정다. 동시에 기술적 물 공급을 위해 하루 최대 16만 입방미터의 생산 능력을 갖춘 텔마나 펌프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열과 전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CHPP-3의 2단계 건설, 4개의 새로운 가스 열 발전소, CHPP-2의 확장, 14개의 110/10kV 변전소 시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가스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자동 가스 분배 스테이션인 AGDS-1 및 AGDS-2의 용량을 늘리고, AGDS-3은 길이 71,000km 이상 증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