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에 또 다시 강진 발생
알마티에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 4(월) 11:12경 알마티 시내에 규모 5의 강진이 발생했고, 그 후 1시간 반 정도 뒤인 12:54경에 다시 규모 2의 지진이 재차 발생했다.
카자흐스탄 국립지진관측연구소가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는 가운데, 알마티의 학교 수업은 취소되었고, 가능한 저녁까지는 건물 밖(또는 대피장소)에 머물 것을 권고받았다.
알마티국립사범대학의 벽과 천정에 심하게 금이 갔고, 알마티 시내의 한 사무실 유리창이 모두 깨지기도 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시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진행되던 경기대회가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생활 지원 시설이나 공항과 기차역도 정상적으로 운영되었고, 통신 인프라 시설도 피해를 입지 않아서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계속 운영되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동포들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알마티 총영사관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여 집 근처 비상대피소 위치와 비상가방(여권, 식수, 비상식 등)을 미리 준비해 놓아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우리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알마티 지역에 지진이 잦은 점을 감안, 혹시 추가 지진을 발생하더라고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10대 행동 요령을 준수해줄 것을 덧붙였다. (김상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