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자흐문화원, 사비나미술관 <예술입은 한복> 전시회 개막
– 5.17.(금) 아스타나 시, 초대대통령박물관 한복 전시 개막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5월 17일(금) 15시 아스타나 시, 초대대통령박물관에서 한국의 복식,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 예술의 관점에서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소개하는 ‘예술 입은 한복’ 전시회를 개막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박물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KOFICE), 사비나 미술관과 협력하여, 전통적인 한복에 담긴 문양, 색상, 형태와 같은 한복의 요소를 감각적인 작품으로 승화시킨 한국 작가 12인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전시 개막식에서 각국 외교단 및 주재국 문화·예술계인사, 주재국민을 초청하여, 아스타나 고려인협회 공연단 ‘미성 의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 무용 공연과 함께 문화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재국내 한국 문화 전시 개막을 축하였습니다.
구본철 문화원장은 “금번 전시를 통해 오랜 역사에 걸쳐 한국인의 삶과 함께 한국의 정체성과 삶의 방식을 보여주는 한복과 가까워지고, 한국 문화에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향후 다채로운 한국 문화 행사로 주재국민과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