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7.(금) 아스타나 시, 초대대통령박물관 한복 전시 개막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5월 17일(금) 15시 아스타나 시, 초대대통령박물관에서 한국의 복식,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 예술의 관점에서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소개하는 ‘예술 입은 한복’ 전시회를 개막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박물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몽골제국의 확장사  1 : 중앙아시아로의 진출 김상욱(고려문화원장, 한인일보 주필)    몽골고원을 통일한 징기스 칸은 1219년부터 1225년까지 남으로는 인더스강 유역에, 서로는 카스피해를 넘어 남러시아에 이르는 중앙아시아의 거의 전역을 지배하에 두고, 1227년 서하를 정복하였다.   제2대 오고타이 칸(태종, 재위 1229~1241년)은 금을 멸망시키고(1239년) 화북을 영유하였으며, 그 원정군은 러시아로부터 동유럽까지를 석권하였다.   제4대 몽케칸(재위 1251~1259년)은 서아시아의 압바스왕조를 무너뜨려 그 영역은 동으로는 동해로부터 서로는 남러시아에까지 이르렀다. 뭉케 사후 그 뒤를 이은 쿠빌라이는 마침내 1276년 남송을 함락시킴으로써 몽골제국은 그 최대 판도를 이룩하였다.   이 대영역은 몽고습관에 의해 징기스 칸의 여러 자제에게 분할되었다. 몽고의 본지 및 화북은 몽고 황제의 직할령이 되었고 남러시아에는 킵차크 칸국(장자 쥬치의 아들 바투), 서아시아에는 일 칸국(막내 아들 투루이의 아들 훌라구), 서투루키스탄에는 차가타이 칸국(둘째 아들 차가타이), 동투르키스탄에는 오고타이 칸국(태종의 자손에 의해 계승)의 4칸국이 세워졌고 그 밖의 지역도 징기스 칸의 일족, 유목귀족에게 나누어졌다.   그리하여 몽골카안을 종주로 하는 대제국이 출현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호 부터는 바로 이 과정을 몽골제국의 확장사 라는 이름으로 어떤 왕조들이 몽골에 의해 정복당했는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어보고자 한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중앙아시아를 기반으로 했던 호라즘 왕조 부터 살펴보겠다. 호라즘 왕조   호라즘 왕조 또는 제국은 아무다리야강 하류 유역, 지금의 우즈베키스탄 히바에 있었던 튀르크계 국가(1077년~1231년)로 알려져 있다.   셀주크 왕조의 셀주크 투르크 제국의 부장 아누시티긴이 이 땅에 왕이 되었고 아들 쿠트브 웃딘 무함마드(재위 1097~1127)는 셀주크 투르크의 술탄에서 독립하여 우르겐치를 수도로 하였다.   이란, 아프가니스탄으로 진출하여 영토를 크게 넓혔고 알라 웃딘 무함마드(재위 1200년 - 1220년)는 만주에서 온 카라 키타이(서요)를 정복하고 튀르크 도시인 사마르칸트를 중심으로 하는 동서 무역을 독점하여 번영했다.   그러나 1218년, 지금의 카자흐스탄 서부에 위치한 오트라르의 영주 이날축이 몽골의 캐러반들을 간첩혐의로 처형하는 순간 이 왕조는 패망의 길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외교문제가 되었고 호라즘과 몽골은 전쟁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주변지역에 대한 정복활동을 막 끝낸 후 아직 통치 체제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였던 호라즘 왕조는 타직인 보병과 투르크인 기병을 거느렸음에도 불구하고 분산된 각각의 군대 및 요새들의 공조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최강의 기병들로 구성된 몽골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실, 개전 당시 호라즘의 총 병력은 수십만에 달했다.특히 캉글리족과 킵차크족으로 이루어진 기병대는 호라즘 최강의 군대였다. 거기에 더해 몽골과 호라즘 사이에는 크즐쿰 사막이라는 자연 장애물까지 놓여있었고 몽골인들이 야전에는 강하지만 공성에 서툴다는 정보도 가지고 있었다.    문제는 몽골군이 과거의 몽골군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크즐쿰 사막을 건넌 몽골군은 1219년 오트라르에 도달한다. 칭기스 칸은 "지휘관은 반드시 사로잡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날축은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나 결국 사로잡혀  칭기스 칸 앞에서 금을 녹인 물을 눈에 들이붓는 방식으로 처형당했다고 한다.   사마르칸트에는 약 10만의 수비 병력이 있었으나 1220년 3월 부하라가 함락되자 사마르칸트는 고립되었고 포위된지 닷새만에 함락되었다.    이 과정에서 징기스칸이 매우 사랑했던 손자가 전사하게 되었다.  야사에 의하면 칭기스 칸으로부터 "두 발로 걷는 것은 모두 죽여라"라는 명이 있었고 이는 충실히 지켜졌다고 한다.   개전 초 부터 우왕좌왕한 모습을 보였던 술탄 알라 웃 딘 무함마드는 몽골군을 피해 달아났으나 징기스칸 부대의 명장으로 소문난 제베와 수부타이의 집요한 추격을 받아 1220년 12월 카스피해 연안에서 병사했다.   이 과정에서 몽골군은 카프카즈지역으로 들어가게 되고 결국 러시아 원정의 초석을 쌓게 되는데, 러시아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음호에서 다루기로 하겠다.     몽골군의 다음 목표는 아랄해 남쪽에 자리잡은 수도 우르겐치. 우르겐치의 성벽은 견고했고 주민들이 완강히 저항했기 때문에 시가전에 익숙하지 않은 몽골군은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일설에 의하면 이 도시는 함락된 후 주치가 소유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주치가 도시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였다고도 한다.   공성의 진척이 늦어지자 칭기스 칸은 주치와 차가타이를 잘라버리고 오고타이를 지휘관으로 임명했다. 1221년 4월 우르겐치가 함락되자 주민들은 저항했다는 이유로 학살당했다.   잘랄 웃 딘은 1221년 몽골군이 철수한 우르겐치로 돌아와 술탄으로 즉위하고 몽골과의 항쟁을 계속했다. 잘랄 웃 딘은 카불 근교에서 벌어진 몽골군과의 야전에서 승리했는데, 이는 호라즘이 몽골을 상대로 거둔 최초의 승전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마지막 승전이기도 했다. 사마르칸트에 있던 칭기스 칸이 본대를 이끌고 내려와 잘랄 웃 딘의 군대를 궤멸시켰고 근거지인 가즈니를 완전히 파괴했다. 잘랄 웃 딘은 포로로 잡힐 위기에 빠졌으나 기적적으로 탈출해 인도로 달아났다.

몽골제국의 특징 3 : 제국의 신경망 역참제도 김상욱(고려문화원장, 한인일보 주필)     몽골 제국이 출연한 13세기 초부터 울루스들이 붕괴하는 14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울루스 내부와 그들 사이에는 혼란이 있었을 지언정 유라시아를 무대로 한 교류는 몽골 제국 시대에 이르러 어느 때보다 거대하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 제국의 지배층이 그런 교류를 적극 후원했다는 점에서 팍스 로마나와 같은 팍스 몽골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거대한 교류를 가능하게 한 기반은 역참 제도였다.   본래 참의 기원이 된 몽골어 ‘잠’은 초원을 지나다 잠시 쉬어가는 여관을 말하는데, 오고타이 칸 시절부터 이것이 제국의 교통 네트워크로 채택되어 체계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는 카라코룸은 도읍으로 정하고 서쪽의 주치 울루스, 차가타이 울루스와 연락을 하기 위해 역참 제도를 실시하였다. 또한 몽골 초원과 중국 북부에 ‘나린’ ‘모린’ ‘차도’의 세 역로를 설치하였다. 이후 제국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역참도 유라시아 대륙의 주요 부분을 연결하는 교통망으로 발전하여 울루스가 된 외국인 고려와 같은 나라에도 역참이 설치되기에 이르렀다. 쿠빌라이 시대에 이르면 카안 울루스 내부에만 1400여 개의 역참이 설치되었고 역참을 관리하는 참호 또한 35 ~ 70만 호 정도가 배정되고 있었다.   배정되는 사람은 마필 선박 수레 등의 교통수단과 사신들이 머무는 숙소를 책임졌으며 식량과 사료를 항시 준비했다. 또 역참을 사용하는 자들에게도 규정이 있어 역참 사용자는 신분증인 패자와 포마차찰이라는 문건을 소지하도록 규정되어 있었다. 일반 사무와 별개로 군사적인 긴급 사무를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해 급체포라는 제도를 마련하기도 했다. 당시 몽골 제국이 운영한 역참제도는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서 경탄어린 어조로 상세히 묘사된 바 있다.   이런 네트워크는 유라시아 내륙교통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중앙아시아에서 전쟁이 격화된 1280년대 말부터 10여 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원만하게 운영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사신의 왕래 이외에 군인 종교인 학자 기술자 등의 교류가 이루어진 것도 주목할 만하다.  대원에서 훌라구 울루스로 파견되어 라시드 앗 딘의 집사 편찬을 도왔던 사람이나 훌라구 울루스에서 대원으로 파견되어 쿠빌라이 칸 휘하에서 중용되었던 자말 앗 딘 이사 등은 그런 울루스 간 다양한 교류의 구체적인 사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동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의 오아시스와 초원지대를 거쳐 서아시아, 그리고 남러시아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이 몽골이라는 통일 정권 아래에 통합되면서 다양한 인간 집단들의 대규모 이주가 일어난다.   먼저, 몽골원정군에 참가한 유목전사들은 신천지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였고, 반면에 정복지의 유능한 인재와 장인들은 몽골 본토로 이주 되었다. 대표적으로 원나라의 쿠빌라이는 킵차크 초원 출신의 킵차크, 아스, 캉글리 등 유목민을 새로운 군단으로 조직하여 자신에게 직속하는 친위 군단으로 만들었고, 윈난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중앙아시아의 무슬림이나 위구르인을 대거 참여시켰다. 유라시아 각지의 몽골 정권은 자신들의 지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서로 인재를 주고 받았던 것이다.   한편, 이러한 집단 이주는 몽골제국 내에서만 그치지 않고 도미노 현상이 되어 주변지역으로 파급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몽골 군대의 진격을 피하여 아나톨리아 반도로 들어간 투르크계 유목민들이다. 이들의 이주는 11세기부터 진행되어온 이 지역의 투르크화를 촉진시켰다. 그래서 오늘의 터어키인들이 선조들의 고향 ‘알타이’산맥을 떠나 아나톨리아반도에 살게 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몽골의 침략을 피하여 12세기 후반부터 투르크계 무슬림들이 북인도를 침략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즉, 중앙아시아, 이란, 아프카니스탄에서 많은 무슬림이 북인도쪽으로 유입되어 이 지역 이슬람화의 진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더불어, 몽골 내부의 대립과 항쟁은 몽골인 자신의 이주를 불러오는데, 훌레구 울루스에서 맘루크조로 망명하여 이집트 나일강 삼각주 서쪽의 오아시스 바흐리야 지방에 정착한 사람들과 시리아 북부로 이주하여 이슬람화한 군단도 있었다.   두번째로, 몽골제국의 출현으로 동서 두 세계의 교류가 비약적으로 촉진되었다. 제국 각지를 연결하는 역참이 정비되고 교통로의 안전이 확보되면서 여행자들은 유라시아 대륙 동과 서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게 취안저우를 비롯한 중국 동남부의 항구 도시와 페르시아 만의 호르무즈를 중심으로 하는 서아시아 여러 항구를 연결하는 해상 루트가 활성화되었다.  이른바 ‘아시아의 순환 교통로’가 완성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교통로를 이용하여 위구르 상인과 무슬림 상인들이 대규모 상업 활동을 전개했다. 몽골 제국을 축으로 하는 상업망은 훌레구 울루스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제노바, 베네치아를 비롯한 이탈리아 상인과 비잔틴 상인의 참여로 지중해 세계까지 확대되었다. 사실 14세기부터 본격화된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는 몽골제국이 이룩한 세계적 규모의 경제발전이 그 배경이 되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때 한반도와 일본을 포함하는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프리카를 포함하는 대규모 경제권이 형성되고 사람과 물건, 문화와 정보가 활발하게 교류되었다. 이때 대도(북경)에는 전세계에 최고급 특산품과  진기한 물건을 휴대한 통상 사절단으로 넘쳐났다.   이와 함께 종교인의 왕래도 활발했다. 중국 도교 교단의 장로 장춘진인은 징기스칸의 부름을 받고 중앙아시아 각지를 여행하였고,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 로마 교황의 사절들도 중앙아시아를 거쳐 카라코룸을 방문하였다. 또한 프랑스 왕 루이 9세의 사절로 역시 몽골을 방문한 수도사, 대도에 카톨릭 교회를 연 몬테코르비노 신부도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시대의 동서문화교류는 또한 무서운 전염병의 유행을 불러왔다. 바로 유럽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던 페스트의 창궐이다. 이 병은 원래 야생 설치류에 나타나는 동물들 사이에 전염되는 유행병이었는데, 몽골제국시대에 야생의 설치류 동물이 많은 서식하는 중앙유라시아 초원을 통한 교역이 확대되면서 페스트가 급속하게 확산되었던 것이다. 흑사병이라 불린 이 역병은 14세기 중엽 중동과 유럽 각지에서 맹위를 떨쳐 대략 2500만명이 페스트로 목숨을 잃었다

생활공작소, 카자흐스탄 ‘신라인’ 그룹과 230만 달러 규모 MOA체결(왼쪽 : 생활공작소 김지선 대표이사, 오른쪽 : 신라인 그룹 신 안드레이 회장) 생활용품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기업 신라인(회장 신 안드레이)과 23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생활공작소 김지선 대표이사와 신라인 그룹 신 안드레이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라인 그룹은 2023년 기준 2.3억 달러 매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카자흐스탄 1등, 중앙아시아 5위 규모의 아이스크림 제조 회사이다. 유제품, 빙과류, 반죽, 제과류, 라면 등을 제조해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편의점 씨유(CU)의 카자흐스탄 현지 유통사가 되면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생활공작소와 신라인 그룹은 이번 MOA 체결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기반으로 한 CIS 4개 국가(카자흐스탄, 러시아, 우스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신라인 그룹은 생활공작소의 디스트리뷰터로서 브랜드 독점 계약을 통해 CIS 4개 국가 내 생활공작소의 제품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되고 생활공작소는 신라인 그룹에 한국 제품의(생활용품, 뷰티&화장품, 식음료 등) 소싱 대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신라인 그룹이 편의점 씨유(CU)의 카자흐스탄 현지 유통사인 만큼 향후 CIS 국가 내에서 전개할 씨유(CU) 내에도 생활공작소 제품의 유통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비즈니스 규모는 3년 간 최소 230만 달러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며, 더 나아가 CIS 국가 내에서 양사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위해 향후 합작회사 및 현지 공장설립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생활공작소 김지선 대표는 “신라인 그룹이 생활공작소의 브랜드와 제품력을 인정해주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라인 그룹이 현지 유통업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CIS 국가로의 진출을 통해 생활공작소의 글로벌 경쟁력 입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공작소는 현재 몽골 이마트 전 지점을 포함해 해외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한경닷컴)

 드론, 인공지능(AI) 분야 교류협력 추진 재능대가 베이스페코프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차관 및 사절단과 함께 재능대-카자흐스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재능대 제공 재능대학교가 베이스페코프(BEISPEKOV Azamat)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차관 및 사절단(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및 유관기관 11명)과 함께 재능대-카자흐스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지난 4월 이남식 재능대 총장을 만나 재능대 특화 분야인 드론‧인공지능(AI)‧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자국 내 대학 설립과 관련해 교류‧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사절단 방문은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의 면담 이후 재능대와의 교육과정 교류 등 관련 내용을 구체화 시키기 위한 것으로, 카자흐스탄 사절단 일행은 재능대 송도글로벌캠퍼스 드론영상과 실습실 견학을 시작으로 바이오생명과 실습실, 드론 비행장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체험했다. 교육시설을 둘러본 사절단은 재능대의 항공‧드론 맞춤형 교육환경, 연구개발(R&D) 및 관련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과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교내 송도드론교육원, 5,000평 규모의 드론교육훈련장과 공역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교육환경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이번 카자흐스탄과의 교류를 통해 드론 교육과정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카자흐스탄 대학 내 교육과정 신설을 통한 국제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학저널)

 알마티에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 경남도가 2024 카자흐스탄 오일 및 가스전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198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다. 2022년에는 20개국 405개 업체가 참가했다. 도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업체를 모집한다. 도내 소재하는 에너지‧기계‧금속분야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6개사를 선정해 부스임차료, 통역료 50%,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는 파이브라인, 중장비 기계부품, 고압저장탱크 등이 전시되며, 참가기업은 신규 바이어 발굴 및 1:1상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분석과 수출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가진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수소산업협회와 카자흐스탄 투자청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관련 기계설비의 연계 수요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전시회가 도내 관련 생산기업체들이 신규시장으로 진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드론 기술의 중앙아시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비상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0일(금) 카자흐스탄 드론협회(협회장 Dmitrii Ivanov)와 드론분야 기술협력 및 연구 교류를 골자로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2024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본부장, Dmitrii Ivanov 카자흐스탄 드론협회장 및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2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드론로드쇼의 연장선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대한민국-카자흐스탄 간 드론 기술의 상호교류와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드론 산업분야 정보교류 협력체계 구축 △각국의 드론 정책, 규제기준 등 지식 공유 △드론기업의 상호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잠재적 자원 발굴 및 행정 프로세스 개발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 업무를 수행하면서 2020년부터 대한민국 드론기업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진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판로 개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각국의 드론 관련 정부·전문가·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아프리카드론포럼을 시작으로 미국, 독일 등 3개의 국제전시회와 사우디아라비아, 체코 등 7개 국가에서 드론로드쇼를 개최했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지난 4월 개최된 카자흐스탄 드론로드쇼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카자흐스탄 간 드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드론기업이 중앙아시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화전당, 아시아문화박물관서 올해 두 번째 ‘이달의 소장품’ 전시 중앙아시아 유목민 전통놀이 ‘추코 놀이’, ‘토구즈 코르골’ 선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앙아시아 전통놀이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올해 두 번째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오는 8월 4일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추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ACC는 분기별로 아시아 문화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앙아시아의 전통놀이 ‘추코(Chuko) 놀이’와 ‘토구즈 코르골(Toguz korgool)’에 대해 소개한다. 예로부터 동서 교역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는 주로 유목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축과 돌멩이, 열매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문화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유목민들은 이러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왔다. ‘추코 놀이’는 가축의 뼈를 이용한 놀이로 중앙아시아 전반에서 행해지고 있는 전통놀이다. ‘추코’는 양의 발목 복사뼈를 뜻하는 키르기스스탄어로, 몽골에서는 샤가이,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에서는 아시크 혹은 아슈크라 불린다. ‘추코’는 윷놀이, 말 경주, 구슬치기 등 1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놀이에 사용되며 점을 치는데도 이용된다. 지난 2014년 ‘추코 놀이’ 중 하나인 몽골의 ‘샤가이 쏘아 맞추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토구즈 코르골’ 역시 중앙아시아 전통 놀이로 카자흐스탄에서는 토기즈쿠말락, 터키에서는 망갈라로 불린다. 돌멩이나 나뭇조각, 금속조각, 동물 뼈, 견과나 씨앗 등으로 만들어진 알갱이 모양의 81개의 말로 하는 게임이다. 구덩이 여러 개에 말을 나눠 넣고 게임을 시작해 가장 많은 말을 모으면 이기는 전략 게임으로 지난 202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성균관대학교 유지범총장은 지난 3월 대표단을 구성해 카자흐스탄을 방문, 양국 소재 대학과 학문적 유대를 강화하고 교류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삿바예프대학교(Satbayev University), 구밀료프 유라시아 국립대학교(Gumilyov Eurasian National University, ENU) 및 나자르바예프대학교(Nazarbayev University) 등 3개 대학이 포함됐다. 이번 방문의 주요 초점은 교육 및 연구협력 기회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대표단은 학생 교류 프로그램, 카자흐스탄 우수학생 성균관대학원 유치 방안, 이공계 전문가 양성 등에 대해 추가 논의했다. 그들은 또한 대학 간의 더 깊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워크숍과 상호 방문을 통해 연구 파트너십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학문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 됐다. 논의 후 당사자들은 이러한 협력을 강화하고 MOU를 체결하는 데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양측은 이번 방문 결과로 이미 후속 교류가 진행 중으로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라시아 국립대학교 국제처는 지난 3월 22일 서울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했고, 4월 15일은 삿바예프대학교 총장도 방문했다. 이러한 교류는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의 학문적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파트너십에 청신호를 예고했다.(김상욱)

자지라 아브디갈리 가 이끄는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최근, 현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한국 드라마의 OST를 연주했다.   '콘코르지야' 학생궁전에서 열린 이 콘서트에서는 21년 전에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올인' 을 비롯해서 인기 드라마였던 꽃보다 남자, 태양의 후예, 풀하우스, 등 역대 인기 드라마의 OST를 연주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21년 전, 이병헌과 송혜교가 주연으로 출연한 《올인》의 인기가 높았는데 카자흐스탄 국민이라면 이  OST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이는 카자흐스탄의 한류 열기가 뜨거운 이유도 있지만, 스타의 연기력과 감동적인 줄거리 뿐만 아니라 사운드 트랙도 카자흐인들의 가슴속에 감동을 남겼기 때문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각 노래마다 드라마의 비디오 클립이 함께 상영되어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은 좋아하는 사운드트랙의 라이브 공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