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사회제34차 카자흐스탄 인민의회 개막

제34차 카자흐스탄 인민의회 개막

<제34차 카자흐스탄 인민의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14일과 15일 아스타나에서 열린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아스타나 고려인협회의 ‘사물놀이’팀이 ‘민속악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민속 무용 부문에서는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산하 ‘남성’ 무용단이 우승했고, 민속 악기 부문에서는 ‘사랑’팀이 이 2위를 차지했다. >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카자흐스탄 인민의회(ANK)가 24일(현지시간) 열린다.

  카자흐스탄 인민의회(ANK)는 지난 30년 동안 사회 통합과 화합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다양한 민족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한 상호 이해,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30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이므로 그 업적을 기리고, 그 역사적 중요성과 미래 계획을 강조하며,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아스타나의 에르멕 라흐마디예프 국립 학술 필하모니 콘서트홀에서는 30주년 기념 공연이 열렸다.

  “통합과 화합의 이름으로 30년”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개최된 이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8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였는데, 특히 마라트 아질하노프 인민의회 부의장, 나제즈다 니야조바 상원의원 등을 비롯해서 정부와 인민의회, 청년,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 민족의 전통음악에 대한 마스터 클래스, 유명 예술가들과의 간담회 뿐만 아니라 각 민족의 전통문화 경연 등이 이루어졌고 갈라 콘서트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민속악기’ 부문에서는 아스타나 고려인협회의 ‘사물놀이’ 팀이 1위를 차지했다. 또 민속 무용 부문에서는 ‘남성’ 무용단이 우승했고, 민속 악기 부문에서는 ‘사랑’팀이 2위를 차지했다.

   이 행사는 단순히 예술 경연의 장이 아니라 민족 간 조화를 강화하고 단결을 통한 국가의 발전에 있어서 문화교류가 가지는 고유한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