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플로트, S7, Smartavia 항공 국제 노선 운항 중단
(알마티=한인일보) 러시아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는 3월 8일부터 민스크행 노선을 제외한 모든 국제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전하면서, 러시아 남부 도시와 비행 잠정 제한 조치를 제외하고는 국내선 운항은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취소된 노선의 표를 구매한 승객은 100% 환불 또는 다른 날짜로 변경이 가능하다며, 금번 조치로 해외에 체류하게 된 승객들의 러시아 귀국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7 항공사도 3월 5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을 중단했으며, Smartavia 항공도 3월 19일까지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에로플로트 소속 저가항공인 파베다 항공은 동기 시즌말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고 전했다.(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