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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소련이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의 항복을 받아낸 것을 기념하는 전승절을 맞아 카자흐스탄 도시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최대도시 알마티에서는 9일(현지시간) 예르볼라트 도사예프 알마티시장과 의원, 참전노병, 소수민족 대표들의 '영원의 불꽃' 재단 헌화를 시작으로 군 퍼레이드, 기념콘서트, 2차대전참전 차량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전몰용사와 무명 희생자들을 기리는 '영원의 불꽃' 재단에는 헌화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아침부터 붐볐다.   카자흐스탄은 2차 대전 당시 소련의 일부였기 때문에 나치 독일 군대가 소련 영토를 침공한 순간부터 전쟁에 참전했다.   카자흐인 부대는 1941년 모스크바 전투와 레닌그라드방어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1942년 여름,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최전선에서 싸워 전공을 세웠다.   또한, 카자흐스탄은 소련의 유럽지역이 나치독일에 점령되자 군수산업에 필요한 광물의 생산지로서 뿐만 아니라 이전해온 군수공장과 문화예술단체들로 공업과 문화 수준이 크게 발전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CIS국가 정상들과 함께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행사에 모두 참석했다.   9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에는 옛 소련권인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 국가 정상이 모두 참석했다.   또 다른 옛 소련권 국가인 벨라루스와 아르메니아에서도 각각 대통령과 총리가 모스크바를 찾았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국가 정상들을 전승절 행사에 잇달아 초청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발한 지난해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절 행사에 초대받은 해외 정상이 한명도 없었다.   주빈 자격으로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해외 정상들 가운데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전날 대규모 사절단과 함께 모스크바에 미리 도착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군사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정상은 성명에서 국제 테러 조직의 무장 공격 등으로부터 키르기스스탄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키르기스스탄 군대를 강화하고 이 지역에 있는 러시아 군사시설을 확충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안에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해 달라는 자파로프 대통령 제의도 수락했다.   러시아 정치학자인 알렉산드르 코브린스키는 러시아 시사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팍티'(논증과 사실)와 인터뷰에서 미국·유럽의 압력에도 옛 소련권 국가 정상들이 전승절 행사에 대거 참석한 것에 대해 "러시아의 동맹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에 중립을 지키는 중앙아시아 국가 정상들이 모스크바를 찾은 것을 두고는 "가까운 이웃과 친척이 좋지 않은 상황에 있으면 마음으로라도 지지를 표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중앙아시아 5개 국가 정상의 이번 방문이 조만간 중국에서 열릴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은 회의 기간인 오는 16~20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유라시아 모니터링 연구센터 소속 역사학자 타이시야 마르몬토바는 "해외 정상들의 열병식 참석은 우리가 공동의 역사를 기념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불안정한 세계에서 기억의 정치는 우리가 통일성을 느끼는 데 도움을 주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옛 소련 사람들에게 5월 9일은 매우 중요한 공휴일 가운데 하나로 남아있으며 많은 독립국가연합(CIS·옛 소련권 국가 모임) 회원국은 이날을 기념해야 할 성스러운 날로 여긴다"고 언급하며 이날 모스크바를 찾은 해외 정상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상욱)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수소타운 설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동휘)는 지난 3일 카자흐스탄 투자청과 현지 수소타운 설립과 우리기업 참여기회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를 비롯해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KITA, 본부장 박선민)와 울주군이 1일부터 6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및 알마티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양국은 수소산업 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 카자흐스탄 산업부 차관 면담, 유관기관 방문, B2B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현지 시장 가능성과 미래 협력 아젠다를 발굴했다.   BRT에서는 ‘수소산업 협력 의제 발굴’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울주군의 ‘수소버스조합 설립’ 사례(대우버스공장 폐업으로 위기에 처한 부품 협력사 수소버스 제조 기업으로 전환 지원)는 많은 카자흐스탄측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소산업협회는 카자흐스탄 투자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현지 수소타운 설립 프로젝트에 우리기업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소산업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휘 수소산업협회장은 “카자흐스탄은 천연가스 산유국으로 수소타운 추진에 적절한 도시”라며 “국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카자흐스탄에 지역 기업 10개사 등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45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2023.05.07. (사진=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카자흐스탄에 지역 기업 10개사 등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45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견에서 개척단은 수출상담회, 울주군-카자흐스탄 수소 산업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 카자흐스탄 산업부 차관 면담, 유관기관 방문 등을 잇달아 실시했다. 수출상담회는 참가 기업들이 주력 제품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50건의 상담을 매칭하고, 수출 MOU 2건을 체결하는 등 45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 상담회와 병행해 열린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에서는 현지 기업인과 한인회 관계자 등을 연사로 초빙해 현지 시장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진출 전략 수립을 도왔다. BRT에서는 한국수소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수소 산업협력 의제 발굴’을 주제로 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우버스공장 폐업으로 위기에 처한 부품 협력사들을 수소버스 제조 기업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 울주군의 ‘수소버스조합 설립’ 사례는 많은 카자흐스탄 관계자의 이목을 끌었다. 또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카자흐스탄 투자청과의 MOU 체결을 통해 현지 수소 타운 설립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부 일리야스 아스파노프(Ilyas Ospanov) 차관이 군 지역경제과장 및 관련 기업을 초청해 별도의 면담을 갖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면담에서 차관은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하면서 지역 기업이 당장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제안하고,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16일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상무위원 전원회의서 결정 신 브로니슬라브 전회장 행사준비위원장에 임명   (알마티=한인일보) 카자흐스탄에서 '한국문화의 날'이라고 불리는 광복절 기념행사가 오는 8월 19일 알마티의 고리끼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회장 신 안드레이)는 16일(현지시간) 상무위원 전원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위원장으로 신 브로니슬라브 전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장을 임명했다.   중앙회는 쿠나예프 고려문화중앙이 준비하는 단오행사, 에델바이스 합창단 공연, 6월 1일 어린이날 행사 계획을 발표하고 상무위원들의 동의로 통과시켰다.   신 안드레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장은 이날 중앙회 신규회원 가입과 부회장격인 신규 임원에 대해서도 상무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통과시켰다.   또한 그는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와의 역할분담과 업무분장에 대해서 언급하고,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는 공화국차원에서의 업무 즉, 중앙정부부처 차원의 행사나 업무를 진행하는 대신 중앙회는 주요 업무 파트너가 알마티시청인 만큼 알마티시범위내의 고려인동포들의 문화와 한국과의 교류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회의에 앞서, 신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신라인' 식품공장을 방문하여, 중앙아시아 1위 아이스크림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상무위원들은 이외에도 '신라인'공장의 신규 증설 라인과, 물류창고, 종합업무동 건설 현장도 함께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17~18일 알마티서 국제학술대회…공동 연구성과 공유 「한국-카자흐스탄 5천년의 파노라마」국제학술대회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17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막된 '한국-카자흐스탄 5천년의 파노라마'국제학술대회에서 박내천 주알마티총영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5.17 almatykim67@yna.co.kr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북방 초원지대를 매개로 한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5천년 교류사를 밝히는 국제학술대회가 1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막했다. '한국-카자흐스탄 5천년의 파노라마'를 주제로 한 이 대회는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원·국립무형유산원, 경희대 한국고대사 고고학연구소, 카자흐스탄 마르굴란 고고학연구소 등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18일까지 이어진다.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은 개막식에서 "양국 공동조사와 연구를 통해 오래전부터 한반도와 역사·문화적 교류를 해왔던 카자흐스탄과 이 땅에 사는 고려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내년 카자흐스탄과의 학술협력 1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학술협력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우호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강인욱 경희대 교수의 '고고학으로 본 한국-카자흐스탄 5천년의 교류사' 발표를 시작으로 양국 연구자 13명이 참여해 공동학술 협력의 성과와 과제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하나가 되는 유라시아,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문화 전승과 무형유산 보호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밖에 국립무형유산원은 고려인을 위한 무형유산 교육교재를 고려인협회에 증정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주요 내용은 향후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13년부터 카자흐스탄에 무형유산 전승강사 파견, 국내 초청연수 실시 등을 통해 전통 무형유산 보호와 현지 고려인들의 전승 활동을 지원해 왔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유라시아 문화유산과 고려인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lmatykim67@yna.co.kr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있는 중소기업들이 현재 심각한 물류난관을 겪고 있다며 현실적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주알마티총영사관이 12일(현지시간), 주최한 '2023 상반기 기업활동지원협의회'에 참가한 진재정 중소기업연합회장은 중국이나 러시아를 경유하지 않고서는 한국제품을 수입할 수 있는 루트가 없는 현지의 물류환경을 설명한 뒤 "현재 중국경유(TCR) 노선의 경우 평균 6개월이상 소요되고 40ft 컨테이너 기준 물류비도 8천불을 상회한다"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尹정부의 반중외교 등의 영향으로 현지에 진출해 있는 중소기업인들이 매우 심각한 물류난관에 봉착해 있는 만큼 범정부적 차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내천 주알마티총영사는 "작년, 한-카자흐 양국간 교역액이 65억불을 상회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한-카자흐 정책협의회와 영사협의회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양국 관계발전을 위해 애써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물류환경의 악화로 인해 교민사회와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들이 큰 영향을 받는 만큼 문제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신한은행, 롯데라핫, KT&G, 코트라 알마티무역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알마티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현지진출 기업대표들과 관련 공기업, 카자흐스탄 한인회와 중소기업연합회 소속의 교민기업대표 등이 참석해 현지의 경제동향과 최신 법률정보 등을 나누었다.   카자흐스탄은 대러제재의 영향으로 러시아에서 철수한 글로벌기업들의 현지 진출히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한국의 대카자흐스탄 수출액은 47억불로써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주요수출품은 승용차와 차량부품이 34억불로써 전년동기 대비 큰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수출 1위 품목을 차지했다.  한국은 러시아,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카자흐스탄의 4번째 교역국이다. 한편, 악클잔 바이마감베토프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부총재는 IMF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의 우회무역루트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카자흐스탄영토를 경유해서 러시아로 이동되는 상품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2022년 대러 수출량은 전년도 대비 성장이 없었다는 사실을 예로 들고 싶다"고 말했다고 카진포럼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세계 곳곳에 흩어진 고려인의 국제적 연대와 미래를 모색하는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12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일원,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광산구,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 호남대, 광주 고려인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중앙아시아 각국의 고려인협회, 카자흐스탄 '고려일보' 등 고려인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약 400명이 광주를 찾을 예정이다.  국제학술대회,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출범식, 세계 야시장, 세계인의 날 기념식, 세계 음식 체험, 한마음 문화축제 등이 이어진다.   대회를 유치한 광주에는 경기 안산, 인천 등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고려인이 모여 산다.   법무부 통계로는 4천700여 명, 광주 고려인마을 추산으로는 약 7천명이 광산구 월곡동에 정착했다.   키르기스스탄의 고려인 공연단 '만남'은 오는 21일 북구 중외공원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대회가 열리는 광산구가 세계 고려인 연대의 거점으로 부상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2023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3∼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테마는 '중앙아시아와 함께하는 봄 소풍'이다.   먼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디자이너와 모델들이 각국의 전통과 현대 의상을 소개하는 패션쇼를 선보인다.   국가별 노래와 악기 연주, 전통춤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존과 푸드존에서는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놀이문화와 먹거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레크리에이션과 시민들에게 경품 당첨의 즐거움도 선사하는 행운의 제비뽑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5일에는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포럼이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한국의 민속학자들은 '전통 새해맞이 축제 문화 공유성과 현대적 의미'를 주제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f_casecretariat)에서는 북콘서트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자는 현장에서 동화구연가가 직접 진행하는 북콘서트에 참여해 중앙아시아 이야기 그림책을 받을 수 있다.   KF는 오는 28일까지 '2024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전'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다양성 향상을 위해 내년도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려는 취지다.   KF 관계자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한-중앙아 양자 간 실질적 쌍방향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khc@yna.co.kr

10월까지 '54개 노선·주 413회'로 늘려…"연말 정상운항 목표"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국제선 항공편을 대폭 증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증편은 중국, 미주, 유럽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여행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3월 말 기준 '50개 노선·주 355회 운항'을 10월 말까지 '54개 노선·주 413회 운항'으로 늘릴 계획이다. 5월에는 중국 항저우·난징·창춘 노선, 베트남 하노이 노선, 미국 뉴욕·시애틀 노선을, 6월에는 필리핀 세부·클락 노선, 튀르키예 이스탄불 노선,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을 각각 증편한다. 여름철 휴가지로 인기가 많은 일본 삿포로 노선은 6월부터 점진적으로 늘려 7∼8월에는 매일 운항하고, 나고야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2회로, 오키나와 노선은 주 6회에서 주 7회로 운항을 늘린다. 사이판 노선과 호주 노선도 증편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은 3년 만에 주 1회 부정기성 항공편을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의 방역 완화와 관광비자 재개에 발맞춰 노선 정상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7월에는 청두 노선을 주 5회로, 8월에는 하얼빈·선전 노선을 주 4회로 증편해 19개 중국 노선을 주 163회로 연말까지 확대 운항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노선 승객을 대상으로 골프 여행 상품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중국 증편이 가능해지면 현재 하계 계획보다 늘어날 전망"이라며 "연말 정상 운항을 목표로 계속해서 항공편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winkite@yna.co.kr

황금인간이 발굴된 천산북로 기행 김상욱  고려문화원장 총 길이 1,400km의  '골든 링' 투어는 천산북로 기행의 백미 사막과 광활한 대초원 그리고 협곡과 산중 호수, 만년설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세계적인 코스 고대 실크로드 중 천산북로는 중앙유라시아 유목민들에게 가장 인기는 땅으로 꼽히는 세미레치예 지역을 지나간다. 현재의 카자흐스탄의 남동부지역과 키르기스스탄 전체를 포함하는 광활한 지역인 세미레치예는 천산북로의 요충지로써, 세계사에 등장했던 수많은 유목민들이 바로 이 곳에서 나라의 기틀을 잡았다. 고대로부터 사카(Saka)와 오손(Wusun, 우순), 훈(Hun)과 투르크(Turk) 그리고 대몽골울루스(몽골제국)가 이곳을 장악함으로써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 대제국을 건설했던 흉노족과  돌궐족은 어디로?     많은 사람들이 실크로드를 장악함으로써 대제국을 건설했던 흉노족과 돌궐족은 어디로 사라졌는지를 궁금해 한다. 이 대목에서 중앙유라시아를 이해하는데 꼭 한가지 알고 가야 할 것이 있다. 흉노족과 돌궐족 이라는 개념으로 이 지역을 보면 오히려 인식에 장애가 오기 때문에, 족속의 개념보다는 훈, 투르크 라고 불리는 정치집단 또는 이들을 대표부족으로 하는 국가개념으로 봐야지만 중앙유라시아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혹자는 얼굴 외모로 민족을 판단하는데, 러시아인처럼 생긴 카자흐인, 동양인처럼 생긴 러시아인을 흔히 만날 수 있는 알마티 시내에서 길 가는 사람을 세워놓고 가족관계를 물어본다면, 유라시아에 살고 있는 민족명 두어개는 쉽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혼혈이 일반화되어 있다.     시대에 따라 그 지역을 지배하는 정치집단의 주류 세력과 한방울의 피라도 섞였다면 그들의 조상이 곧 자신의 조상이 되고 그들로부터 민족 정체성을 찾을려고 하는 경향은 오래전부터 반복, 유지되어 왔다.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부르던지 크게 상관하지 않고 북방에서 내려온 좀 더 강한 유목세력이 선행 유목지배집단을 몰아내고 주도권을 장악하면 또 다시 그들과 융합되어 그들의 일원 또는 그들 자체가 되어 온 것이다.   자신들의 국가 수립일을 돌궐의 건국 시기인 552년으로 잡고 있는 튀르키예가  이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돌궐제국이 왕위계승문제로 지배계층간 갈등이 생기고, 여기에 중국의 이간질이 더해져 분열되고 결국 중국에 복속되었지만, 고향 땅인 몽골고원을 떠나 카자흐 초원으로 쫒기듯 와서 세운 나라, 서돌궐은 몽골고원에 국한되었던 돌궐제국보다 더 큰, 현재의 중앙아시아지역 대부분과 러시아의 카스피해 북부 지역까지를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또한 이들 중 카자흐스탄 서부에 주로 거주하던 오구즈부족은 아나톨리아 반도로 들어가 20세기 초까지 유럽인들에게 공포와 함께 물질적으로 풍요한 국가로써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던 오스만 투르크를 세웠다.  고구려의 친구였던 돌궐이 서돌궐과 오스만투르크를 거쳐 현대국가 튀르키예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중앙유라시아의 많은 ‘~스탄’ 국가들은 자신을 투르크계 민족으로 여기며 주변국들을 형제국이라고 여긴다는 것을 주지하자.   자연지리적으로 보면, 몽골고원의 대흥안령 산맥의 서쪽부터 헝가리 평원까지 유라시아 대륙의 동서 8천 km에 달하는 지역이 거의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유기적으로 움직여 온 역사를 보여왔다.  건조한 이 지역은 초원 유목민들의 생활공간이자 역사적 무대였는데 좀 과장하면  마치 하나의 생활권이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교류와 융합이 일상회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곳 사람들의 거리 개념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현대 한국인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들은 서울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인 1000km정도를 이동하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다.   자, 이제부터 천산북로 기행의 노른자위 세미레치로 떠나보자. 세미레치예와 황금인간   세미레치예는 카자흐어로 ‘제트수’라고 불리는데, ‘제트’(일곱) 와 ‘수’(물)의 합성어로써   ‘일곱 개의 강’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지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목축과 농업을 하기에 매우 기름진 땅이었고, 중앙유라시아를 이어주는 네트워크의 중심지이였다. 동시에,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5천년의 파노라마가 바로 이 세미레치예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대표적으로는 신라의 금관이 출토된 경주의 고분과 매우 유사한 대형 ‘꾸르간’이 널려 있다. 이들 중 알마티에서 동쪽으로 한시간 정도 자동차로 달리면 도착하는 ‘이식’이라는 지역의 꾸르간에서는 온 몸을 황금으로 치장한 ‘황금인간’이 발굴되었다.   1969년, 이 지역에 자동차 정비창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이 ‘황금인간’은 키 165㎝,  15~18살 정도 되는 남성으로서 모자와 상의, 허리띠와 신발은 온통 순금제 장식으로 뒤덮여 있었고, 허리춤에는 금으로 장식한 철제 단검을 차고 있었다. 모자의 높이가 무려 60㎝가 넘을 정도로 길고 뾰족하였는데, 이런 모자야말로 스키타이와 사카 등 북방 유목기마민족의 상징이다.   이와 같은 황금인간은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지금까지 총 4구가 발굴되었다. 최초로 발굴된 것은 이식, 그 다음에는 카스피해의 유전도시 아티라우, 세 번째는 알타이 산맥이 있는 동카자흐스탄 지역에서 출토됐고 가장 최근 발견된 황금인간은 서카자흐스탄 지역에 묻힌 사르마티아 지도자이 것으로 밝혀졌다.   모든 유물이 그러하듯,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화려한 황금인간은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고고학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는 황금인간은 특히, 1991년 소련의 해체로 독립한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의 상징이 되었고 이런 기조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카자흐인 고고학자 케멜 아키세프 박사에 의해 발굴된 이 황금인간이 우리의 주목을 끄는 이유는 바로 무덤의 구조가 신라 고분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경주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은 왜 고구려, 백제, 가야가 아닌 세미레치예(제트수) 지역의 고분과 닮았을까?     고분형태가 동일한 적석목곽분일 뿐만아니라 금 장신구가 신라금관의것과 유사한 점 때문에 신라 왕족이 흉노의 일파라느니, 북방 유목민이라느니 논란이 있고, 카자흐스탄의  고고학자들은 황금문화의 세력권이 신라의 경주까지 미쳤다고 설명하고 있다.   유라시아와의 교류라는 관심으로 본다면, 황금인간은 두 지역간의 교류사 중 한 시기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중세와 근대를 거쳐 현대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교류와 지정학적 연관성을 보여주는 한 예에 불과하다. 영국과 러시아의 그레이트 게임 과정에서 영국이 한국의 거문도를 불법 점령한 것과 유럽을 잿더미로 만든 2차대전 종전 후 유라시아의 동쪽 끝인 한반도에서 국지전이 필요했던 것은 미국의 세계패권유지를 위해서 필요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 알튼에밀 국립공원’   세미레체예 지역의 7개 강 중에서 가장 큰 강인 일리강은 천산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내린 물줄기에서 발원해서 이 지역을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며 흘러간다. 그 물은 발하쉬 호수에 다다라 강의 생명을 다하는데, 이 강의 상류에 해당되는 지역에 바로  ‘알튼에밀’ 국립공원이 있다.   ‘알튼에밀’은 카자흐스탄어로 <황금의 말안장>이란 뜻인데, 징기스탄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호레즘 샤를 치기 위해 출병한 징기스칸의 군대가,  몽골고원을 출발하여 사마르칸트로 향해 진군해 가던 도중 이곳 일리 강변에 도착했다고 한다. 이때가 마침 해가 막 서산으로 넘어갈 때였는데, 징기스칸은 석양에 붉게 물던 산 봉우리들을 보고 ‘알튼에밀(황금의 말안장)’ 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 때부터 이 곳의 지명이 ‘알튼에밀’이 되었다고 한다.     알마티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약 250km 떨어져 있는 이 곳은 1996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야생 말 ‘쿨란’의 서식지이기도 하고 1947년까지 호랑이가 있었던 곳이다. 특히, 이 지역에 살던 호랑이는 ‘투란 호랑이’라고 하는데, 과거 제정러시아시절 호랑이 한 마리를 잡아오면  25루블을 지불하는 정책을 펴는 바람에 대규모 호랑이 사냥이 이루어진 결과 멸종하고 말았다. 최근들어, 카자흐스탄 정부는 다시 투란 호랑이 를 되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하였는데, 투란 호랑이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감인  부하라 사슴 50마리를 이 지역에 풀어놓고 개체수를 안정화시키는 작업을 최근에 시작하였다고 한다.   알튼에밀국립공원은 쿨란과 호랑이외에도 늑대와 산양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동물보호구역이기도 한데, 야생 늑대가 자주 출몰하는 이곳에서  한국의 모 방송국은 ‘중앙아시아의 야생동물’이라는 자연다큐 를 찍기도 했다.   또한  이 곳에는스키타이 시대의 고분인  ‘비스 샤트르’ 꾸르간이 있고, 총 천연색 바위산으로 유명한 악타우(Aktau)와  붉은색 기암괴석의 박물관 카투타우(Katytau), 그리고  ‘노래하는 사막’이 있다. 악타우   악타우는 일명 백악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글자 그대로 ‘악’은 희다는 의미이며, ‘타우’는 봉우리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색(녹색, 하얀색, 빨간색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천연색 바위산이고 계곡을 따라 트레킹이 가능하다. 유럽의 여행자들이 이곳을 유별나게 좋아하는데 아마도 그들이 사는 유럽에는 이러한 광활한 스텝과 천연색 바위산이 없기 때문일 게다.  그래서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시작되는 4월이나 5월부터는 이곳에서 야영을 하는 영국, 독일, 폴란드, 스위스 등 유럽에서 온 여행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악타우에서는 카자흐스탄 관광홍보 책자에 자주 등장하는 그래서 우리 눈에 익은 총천연색 바위산을 3시 방향에 두고 계곡을 따라 트래킹을 해 볼 것을 추천한다. 정면에는 마치 높은 성벽과 같은 직벽의 바위산(우리나라의  화강암 바위라고 상상하면 안된다. 손으로 만지면 부서러질 정도의 점토성 민둥바위산이다)이 앞을 가로 막고 있는데 이 광경 역시 이색적이어서 여행자로 하여금 연신 카메라 샤터를 누르게 만든다.   계곡은 2~5미터 정도의 높이로써 비가 오면 물이 흘러 다니던 물길이다. 가끔씩 내리는 비에도 사방에서 모여든 빗물 때문에 이 곳은 마치 큰 강물처럼 사나운 물길로 변해버린다. 이런 사실들을 모르고 이곳에 텐트를 쳤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물줄기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어쨋던 이 길을 따라 악타우를 바라보면서 걷다보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지점들을 지나게 된다. 가끔씩은 이 계곡을 따라 산악용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는 바이커들이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악타우산여행을 마치면 다음 코스는 기암괴석의 박물관이라 부르는 카투타우로 이동하게 된다. 이동하는 길 양편에는 카자흐스탄 보호수이며, 샤슬릭(꼬치구이)을 구울 때 사용하는 숯의 재료가 되는 ‘싹사울’ 나무의 군락지를 볼 수 있다.     카투타우산은 화산활동으로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산이다. 제주도의 현무암처럼 바위에 다양한 구멍이 나있는데, 바위 중에는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큰 것도 있다. 바위의 색깔은 온통 검붉은색이다. 노래하는 사막   알틴 에밀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노래하는 사막’이라 불리는 ‘빠유쉬 바르한’이다. 겨울엔 눈이 쌓여 볼 수 없는 사막이, 여름이면 모습을 드러낸다. 불가사의를 좋아하는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한  ‘노래하는 사막’은 아무리 바람이 세게 불어도 모래가 날려가지 않고 일정한 모래산의 높이와 길이를 항상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예부터 이 곳은 단순한 모래 언덕이 아니라 전설적인 인물이나 왕이 묻혀 있는 고분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기도 한다. 그 지역 노인들 중에는 징기스칸의 유골이 바로 ‘노래하는 사막’의 모래산 아래에 묻혀있고 정확한 자리는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다는 전설을 말하는 분들이 있다. 학자들은 이 모래산이 근처의 일리강변에서 바람에 의해 날려온 모래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바람의 강도에 따라서 소리의 세기와 음조가 바뀌는데, 어떨 땐 고양이가 그르릉거리는 소리가 나고, 어떨 땐 파이프 오르간이 연주되는 소리가, 어떤 때는 모터소리와 같은 울부짖음이 들린다고 한다. 특히, 발가락사이 사이에 깨끗하고 고운 모래가 바람에 따라 윙윙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을 직접 듣는다면 그 어떤 여행자도 매혹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모래산 능선에 새긴 나의 발자국이 바람에 의해 금방 뭉개져 버리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악타우의 천연색 바위산> <노래하는 사막> <노래하는 사막> <진흙에 빠진 자동차를 견인장면은 '골든 링'투어 중에 흔히 볼 수 있다. 총 길이 1,400km의 '골든 링' 투어는 사막과 광활한 대초원 그리고 협곡과 산중 호수, 만년설을 모두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코스이자 천산북로 기행의 백미이다.> <악타우> <단청의 아름다움을 뽑내는 이슬람사원. 동서양의 교류와 문화접변을 보여주는 이 사원은 카자흐스탄 자르켄트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