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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켄트 고려인협회 35주년 기념, 문화행사 공동주최 쉼켄트 고려인협회 35주년 문화행사 연계, 쉼켄트 지역 순회영화제 개최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10월 19일(토) 12시 쉼켄트 시 우정의 집에서 쉼켄트 고려민족문화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창립 35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 쉼켄트 고려민족문화협회 판 유리 라디오노비치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쉼켄트 고려인협회 소속 청소년팀의 사물놀이 공연과 쉼켄트 및

<캅차가이 호수> <노래하는 사막> <악타우 산> <콜사이  호수> <차른 케년> <빅  알마티  호수> <콕 쟈일라우> <침불락>   통천의 총석정(叢石亭), 고성의 삼일포(三日浦), 간성의 청간정(淸澗亭),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강릉의 경포대(鏡浦臺), 삼척의 죽서루(竹西樓), 울진의 망양정(望洋亭), 평해의 월송정(越松亭)을 통틀어 관동팔경이라고 한다.   대관령의 동쪽을 가리키는 관동은 대부분 강원도 동해안 지방인데, 명승지가 많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관동팔경에는 정자나 누대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풍류를 즐기고 빼어난 경치를 노래하였다.   조선 선조 때의 문인이자 시인인 정철(鄭澈)은 가사인 「관동별곡」에서 금강산 일대의 산수미와 더불어 관동팔경의 경치를 노래하였다.   카자흐스탄의 '관동8경' 에 해당되는 '천산 8경'   천산 8경은 기자에서 국내 최초로 여행감독으로 성공적인 전업을 이룬 고재열 감독이 10여일 전에 카자흐스탄을 다녀가고 난 뒤 붙인 이름이다. 아래의 천산 8경에 대한 감상은 고감독의 페이스북에 올라있는 것을 옮긴 것이다   천산8경 제1경 - 까작의 우유니   캄차카이호수로 들어서는 길, 구름에 가려 천산산맥의 설산이 보이지 않아 실망했다. 그런데 이건 뭐지? 호수가 하늘색을 그대로 품고 있었다. 호수와 하늘 사이에 구름이 놓이면서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육지는 한 줄 봉제선으로만 존재하고.   이 풍경을 ‘까유니’라 부르기로 했다. 카자흐스탄(까작)의 우유니라고. 바지를 걷어 올리고 호수에 들어갔다. 바닷가와 똑같은 모래바닥이었다. 포즈를 취하니 여지없이 우유니 사막. 찐풍경을 담아냈다. 천산8경 제2경 - 노래하는 사막   골산과 골산 사이에 강으로 이어지는 외줄기 미니사막이다. 이번에도 노래는 하지 않았다. 노래가 들리지 않았다는 건 바람이 잦아들어 오르기 쉬웠다는 얘기. 뒤쳐진 일행 몇몇은 노래를 듣기도.   천산산맥은 다양한 대자연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데 노래하는 사막도 그중 인상적인 스펙트럼 중 하나. 일찍 새벽에 오르거나 느즈막히 석양에 오르면 좋다. <천산 2경 - 노래하는 사막> 천산8경 중 제3경 - 악타우산   신기한 산이다. 멀리서 보면 전형적인 악산인데ㅡ가보면 흙산이다. 멀리서는 위압적인데 직접 올라보면 포근하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뷰보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부가 훨씬 좋다. 융기후 침식 중인 지형으로 위흐에서 내려다보아야 골이 잘 드러난다.   비바람에 침식되어 모양이 계속 변한다. 내가 밟은 발자국으로 인해 새로운 물길이 생기고 침식이 촉진되어 산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도 있다.   트레킹로가 따로 없다. 내 맘대로 원하는 만큼 갔다가 내려오면 된다. 일행에게 일단 원하는 만큼 올라간 뒤에 ‘나는 물방울이다’라는 생각으로 골을 따라 내려오라 했다.   석양까지 보고 내려올 걸, 좀 아쉽다. 천산 8경 중 제 4경 - 콜사이 호수   관광지와 여행지의 극적 대비를 보여주는 곳. 데크길에서 100m만 벗어나도 그 많던 관광객이 다 사라졌다. 이 훌륭한 트레킹로를 즐기는 사람들이 우리 일행 뿐이었다.   원래 콜사이호수 트레킹은 1호수에서 출발해 2호수를 거쳐 3호수까지 이르는 코스다. 편도 13km 표고차는 600m 정도. 작년에는 2호수까지 다녀왔다(3호수는 군사지역이라 통행 금지).   올해는 일정상 1호수 주변만 걸었다. 신비스러운 습지와 이끼지대를 걷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콜사이 호수가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피크닉존에서 뽀글이에 보드카 한 잔 하고 내려왔다. <천산 4경 - 콜사이 호수> 천산8경 중 제5경 - 챠른 캐년    천산산맥 아래 일리강 유역에 다양한 모양의 캐년이 형성되어 있다. 문캐년 블랙캐년 챠른캐년. 그 중에서 챠른캐년이 까작인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는다. 보통 캐년은 위에서 잠시 내려다 보는 것이 전부인데, 챠른캐년은 아래서 걸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왕복 한 시간 정도면 훌륭한 캐년 트레킹을 할 수 있다. 걸어 내려가면 일리강을 만나는데 강을 따라 고개를 숙인 버드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면 무릉이 따로 없다. 이번엔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 왔다.

카자흐스탄의 매력 2 – 알마티에서 전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여행은 뭐니 뭐니해도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미식 여행가가 아니더라도 카자흐스탄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이 나라 사람들의 주식이 무엇인지?  카자흐인들의 전통음식과 대표 음식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카자흐스탄 여행의 또 하나의 매력은 전세계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제대로 맛볼 수 있고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는 것이다.  언뜻 생각하면, 유목민의 후예들이 사는 카자흐스탄에 가면 기름진 양고기만 먹을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카자흐스탄에는 130여 민족이 함께 어우러져서 사는 다민족국가이기 때문에 카자흐인들의 전통음식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들을 다 맛볼 수 있다. 특히, 알마티 시내에는 세계 3대 음식 중의 하나인 튀르키예 식당이 즐비하다. 이는 고려인들보다 몇 년 뒤에 카자흐스탄으로 강제이주해온 튀르키예인, 쿠르드인 등이 많이 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앞서 이 지역이 역사적으로 범투르크계 문화권에 속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문 식당이 있고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등 카프카스 지역 민족들이 운영하는 식당들 또한 성업중이다. 이외에도 중국식당이 시내에 많이 늘고 있고 이란 전문 식당도 있다.  같은 중앙아시아 투르크계 형제국인 우즈벡 식당, 위구르,  둥간 민족이 운영하는 식당은 오래전부터 카자흐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들 중의 하나이다.   카자흐인들의 10대 음식 빵과 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카자흐인들은 역사적으로 유목민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에 말고기, 양고기, 소고기, 낙타 고기를 이용한 음식이 잘 발달되어 있고 유제품 또한 다양하다. 카자흐스탄에서 꼭 먹어봐야 할 10가지 요리를 든다면, 첫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베스바르막’이다. 카자흐인들에게 카자흐스탄에서 어떤 요리를 꼭 먹어봐야 하느냐? 고 물어본다면 10명중 10명은 모두 ‘베스바르막’이라고 답할 정도로 이 민족의 대표적인 요리이다. 이것은 말고기, 양고기, 쇠고기 또는 낙타 고기를 삶은 물에 얇은 밀가루 반죽을 넣고 끓여낸 것인데, 우리네 수제비와 비슷해 보이지만 면보다는 그 위에 얹어주는 고기에 양에 놀라게 된다. 학자 이반 레뻬킨은 1770년에 베스바르막이라는 요리가 등장했다고 말하지만, 이 요리는 최소한 18세기보다 훨씬 이전부터 카자흐인들이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두번째는 ‘카즈’라고 할 수 있다. , ‘말순대’라고 번역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요리이다.  알마티 시내 ‘질료늬’ 바자르에 가거나 동네 정육점에 가면 쉽게 살 수 있는데, 외양은 우리네 순대와 똑같다. 다만 순대보다 좀 더 굵고 길다. 제대로 된 ‘카즈’는 말의 갈비살로 만든다.  이를 기름기가 있는 지방부분과 함께 내장에 소금을 뿌려가면서 채운 후 내장을 양쪽으로 묶어서 완성한다. 조리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끓는 물에 넣고 2시간 이상 삶아주면 된다. 다만 주의할 것은 물에 넣기 전에 이쑤시게 등으로 미리 구멍을 내줘야 한다. 카자흐인의 각 가정에는 자신들만의 이 요리들의 레시피가 있고 이것은 대대로 전승되어오고 있는데, 위에서 말한 베스바르막과 카즈는 명절이나 가족 잔치 또는 손님이 왔을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대표적인 음식들이다. 베스바르막과 카즈 다음으로 어떤 다른 카자흐 요리를 먹어봐야 할까?  ‘시르네’라고 불리는 요리는 큰 가마솥에 기름을 두르고 어린 양고기에 감자와 양파 및 기타 야채를 넣고 오랫동안 구워내는 음식이다.   카자흐스탄의 인기 요리에는 수프가 포함된다. 케스파 라고 하는 음식은 쇠고기, 양고기 또는 말고기의 갈비살을 푹 삶은 뒤 면과 당근, 야채를 넣고 완성하는 수프인데, 고기와 함께 그 국물에 면을 풀어서 먹는다는 측면에서 우리식네 닭칼국수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카자흐인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뼈는 국물을 더 진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서 이 케스파를 끓일 때 뼈를 꼭 함께 넣고 끓인다. 지역에 따라서는 낙타고기를 넣고 끓이는 케스파도 있다. 다음으로 ‘콕탈’이라는 생선 요리이다. 주로 육류를 즐겨 먹는 카자흐인들이지만 일리강 등지에서 잡은 민물 생선들을 ‘콕탈니짜’라는 틀에 넣고 훈제를 해서 먹는다. 만약 카자흐인 이웃이나 친구들과 캅차가이 호수나 일리강 쪽으로 봄맞이 피크닉을 간다면 이 콕탈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큰 생선의 배를 따고 펴서 그릴 위에 올려 놓는다, 반쯤 익은 생선 위에 얇게 썬 토마토와 양파를 올려 훈제해서 먹는다. 다음으로 쿠므스 인데, 이것은 비록 음식은 아니고 음료임에도 불구하고 카자흐스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요리 중에 빼놓을 수 없다. 쿠미스는 암말의 젖으로 만든 건강에 좋은 음료이기 때문이다. 위염, 결핵, 심혈관 및 기타 질병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암말의 우유에는 티아민(B1), 리보플라빈(B2), 비타민 B12, 비오틴, 비타민 C, 엽산 및 판토텐산 등 많은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다. 쿠므스는 알코올 성분이 있기 때문에 (약 4.5%) 이를 마신 뒤 운전을 하면 안된다. 바우르사키는 카자흐인들의 가정에 마치 필수품처럼 늘 식탁에 놓이는 음식이다. 밀가루를 반죽해서 발효시켰다가 기름에 튀겨 내는 빵이다.  바우르삭은 맛이 달콤하며 별도의 요리로 취급되는데 그러나 원칙적으로는 항상 무언가와 함께 먹는다. 끝으로 라그만을 먹어봐야 한다. 이것은 일부 카자흐 요리가 그러하듯이 주변 민족들 중의 하나인 위구르인들의 대표적인 음식을 차용한 것이다. 수타면을 삶아서 그 위에 고기와 야채를 올려주는 이 음식은 우리네 잔치국수와 비견될 만 하다. 멸치 육수에 국수 그리고 지단과 고기를  올려 놓는 우리네 국수보다 카자흐인들의 라그만은 수타면에 고기를 많이 얹고 국물이 조금 있다는 차이가 있다. 이에 비해 위구르인들이 만들어 먹는 원조 라그만은 수타면에 볶은 고기와 야채를 손님이 보는 앞에서 얹어준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위구르인들이 27만 5천 명 정도 살고 있는데, 원조 라그만의 맛과 시골 카자흐인들이 만들어 먹는 라그만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충남도의원 방문단은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를 방문, 신 유리회장을 포함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고려인 민족정체성 강화와 차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는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근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소속 의원과 전문위원, 교육청 기획국장을 포함한 13명의 방문단은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를  방문했다.    이 위원장은 "220만 충남도민을 대표하는 48명의 의원중에서 교육위 소속 8명의 의원들이 고려인 동포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면서 방문 목적을 밝히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신유리 회장은 방문단에게 고려인 현황에 대해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은 의료, 학술,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김베라 하원의원을 비롯한 성공한 고려인들의 이름을 거명했다.   또한 신회장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은 고려인 인구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카자흐스탄은 늘고 있는 유일한 국가이다"면서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는 모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동포사회와 카자흐스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힘차게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충남도의회의 성원은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 이용국 부위원장, 김응규, 방한일, 김선태, 신한철, 유성재, 이지윤 의원 등은 아산시 신창면 다문화가정 중 고려인 자녀들에 대한 교육문제와 카자흐스탄 유학생유치를 통한 지역활성화 문제, 한국내 카자흐학교 설립에 따른 폐교확보 방안, 고려인협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신 고려인 마을 조성사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방문단은 이어 고려극장, 고려문화원, 알마티 교육원 등을 방문하여 충남내 K-POO 고등학교에 입학할려는 카자흐학생 수요조사까지 매우 꼼꼼하고 알찬 일정을 소화해 냈다.   카자흐스탄에는 12만명의 고려인들이 거주하며 포브스지 선정 50대 부호에 8명의 고려인 사업가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상욱)

 복싱 4대 기구 미들급 통합 챔피언을 지낸 전설적인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42·카자흐스탄)이 복싱의 운명이 걸린 직책을 맡았다.   AP통신 등 해외 주요 언론은 26일(현지시간) 골로프킨이 복싱의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를 목표로 하는 국제단체인 월드 복싱(World Boxing·WB) 올림픽위원회 의장에 선임됐다고 전했다.   골로프킨은 WB를 대표해서 복싱의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긴밀하게 의사소통할 '얼굴' 노릇을 맡았다.   골로프킨은 "복싱을 올림픽 종목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이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며 "정직과 공정성, 투명성이라는 올림픽 가치에 대해서도 IOC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성명을 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골로프킨은 프로 전향 이후 42승 2무 1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프로 복싱 미들급 챔피언으로 오랜 시간 군림했다.   골로프킨은 어머니가 고려인과 러시아인의 혼혈이라 고려인 혈통이기도 하다.   지난해 선수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카자흐스탄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해 행정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올림픽 복싱을 관장해왔던 단체 국제복싱연맹(IBA)은 편파 판정과 불투명한 재정 등을 이유로 IOC로부터 올림픽 퇴출 통보를 받았다.   IOC는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 복싱을 직접 별도의 임시 기구를 만들어 운영했다.   또한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IBA를 대체할 국제기구를 2025년까지 만들지 못하면 복싱을 정식 종목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IBA에 반발해 미국, 영국 등이 주축이 돼 설립한 WB는 지난해 4월 창립했고, 현재까지 44개 국가가 가입했다.   IOC는 꾸준히 WB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하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WB를 올림픽 종목단체로 인정하진 않았다.  우리나라도 올해 IBA에서 탈퇴해 WB에 가입했고, 카자흐스탄도 골로프킨이 WB 올림픽위원회 의장에 선임된 이후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연합뉴스)

재외국민 안전을 위한 안내문 (통신사 직원 사칭 사기 관련) 2024.09.25(수) 1. 최근 카자흐스탄 내에서 Kcell 등 통신사 직원을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바, 카자흐스탄에 체류하시거나 여행하시는 우리 재외국민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아래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안전 수칙> ① 전화 확인 : 모르는 번호로부터의 전화는 즉시

카자흐스탄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놓고 내달 6일,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10월 6일 원전 건설 국민투표를 한다는 내용의 대통령령을 지난 3일에 발표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날 의회 연설에서 “전 세계 에너지 부족이 심화함에 따라 우린 신뢰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 “원자력 에너지는 우리 경제의 급속한 성장 수요를 크게 충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전 세계 우라늄 매장량의 12%를 보유하고 있지만, 2022년 기준 세계 우라늄의 43%가 이곳에서 생산됐다. 세계 최대의 우라늄 상업 생산국이다. 그래서 우라늄 공급 측면에서 보면 다른 국가에 비해 원전 건설을 준비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소련 시절 핵실험장이 있었던 카자흐스탄은 핵에 대한 공포증과 함께 정치적 이유로 인해 오랫동안 원전 건설은 논란이 있어왔다. 1949년부터 1989년까지 당시 소련은 카자흐스탄 세미빨라찐스크에서  공중, 지상, 지하 핵실험을 456회 실시했다. 한편,  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원전건설을 추진한다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러시아, 프랑스 등과 수주 경쟁을 벌여왔다. 만약 다음달 국민투표에서 원전건설 계획이 통과된다면, 본격적이고 공식적인 수주전이 펼쳐질 것인데, 현재 러시아 업체가 앞서가고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끝까지 수주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 일부 공정이라도 따낼 수 있기를 동포사회는 응원하고 있다.    (김상욱)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지난 6일, <한국의 정물화 – 책거리> 제하, 2024년 한국 민화전시회 개회식이 열렸다. 주알마티총영사관과 카자흐스탄 국립중앙박물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는 한국민화학교와 함께 현대 민화작가 40인이 조선시대 책거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40점을 선보였다. 이날 전시 개막식 행사에는 카리포바 라시다  카자흐스탄국립중앙박물관장, 박내천 주알마티대한민국총영사, 김 엘레나 고려극장장 을 비롯한 많은 동포들도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해 주었다. 개막 축하 행사로 카자흐스탄 전통무용과 한국의 북춤과 부채춤이 공연되었고,  출품 작가 중 9명의 민화작가가 직접 작품설명을 해주었다.   박내천 주알마티총영사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한국민화는 한국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예술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진 한국민화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상욱)

 국내에 체류 중인 고려인 동포 10명 중 4명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방문취업(H-2) 비자를 갖고 있어 불이익이 많다며 재외동포(F-4) 비자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장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1년, 시민사회-재외동포청 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런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재외동포청 출범 1주년을 맞아 정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정부와 국회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 회장은 "고용이 불안정한 H-2 비자를 가진 고려인 동포들은 사회 안전망에서 소외돼 생계와 삶의 질이 위협받는다"며 "재미동포처럼 모든 고려인 동포에게 F-4 비자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타민족과 결혼한 고려인 배우자에게 주는 방문동거(F-1) 비자는 취업이 어렵다"며 "저소득 고려인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해 변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남양주시 사할린동포회장은 "사할린동포법 제·개정으로 동포와 그 동반가족인 자녀 모두 영주귀국 대상에 포함되는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동반가족 개념에는 사망한 동포의 2세들이 영주귀국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장은 "국내 체류 동포도 정책 대상자로 포함됐다고 하지만 재한 중국동포 사회가 처한 현실과 최근 사건·사고들을 보면 한계를 느낀다"며 "재외동포청이 국내 체류 중국동포 현안을 풀어나가는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민철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국장은 "청 설립 이후 일방적인 시혜성 정책에서 호혜적 동반성장 정책으로 기조가 변경됐다"라며 "국내 체류 동포를 정책 대상에 포함하고, 부처별로 분산된 동포 관련 서비스도 통합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공동위원장인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은 동포청의 그간 사업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하며 "시민사회단체와의 정책 논의가 거의 없다"고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