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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한인회는 지난 8일 교민과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김치 만들기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카자흐스탄은 추위가 한국보다 더 일찍 오기 때문에 김장을 서두르는데, 특히 수도 아스타나는 영하 40도의 겨울을 대비하게 위해 10월부터 김장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동포사회 전반의 화합과 단결 고취와 고려인 동포의 참여 유도를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대사관(대사 구홍석)은 30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갖고 '2030부산엑스포'와 '한국원전'을 홍보했다. 카자흐스탄 정부 및 각계각층 주요인사, 외교단, 국제기구, 고려인 동포, 교민, 친한 차세대 인사 등 800여명이 우리나라의 국경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올해 국경일 리셉션은 한-카자흐 수교 30주년이자 「2022-2023 한-카자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보다 다채롭게 개최되어 우리나라의 역동적‧혁신적‧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셉션과 함께 전시회를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한국 원전 우수성', 'K-방산 위상' 등을 적극 홍보하였다. 구홍석 대사는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최근 양국 정상 간 상호 방문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되었고,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중앙아 지역 최대 교역ㆍ투자 대상국으로써 양국 간 경제협력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면서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사회는 양국을 이어주는 든든한 연결고리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고 특히, 작년 8월 민족 영웅인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은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 역사적인 일이었다" 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는 카자흐스탄 입장에서도 개헌을 통한 ‘새로운 카자흐스탄’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우리나라는 카자흐스탄의 민주화와 경제발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나갈 것이다"면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원전 건설 협력, ▴K-방산 분야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관계가 보다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태권도 시범, 전통 무용, K-POP 댄스 등 문화공연 볼거리를 제공한 이날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우리 정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리의 매력을 발산하여 한국 전반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한-카자흐 수교 30주년 기념 한정판 초콜릿은 수교 기념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극장장 김 옐레나)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1일(현지시간) 저녁 알마티의 고려극장에서 기념식과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유리 고려인협회장, 최유리 전 상원의원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문화부와 알마티시청 관계자, 고려인 동포, 한국에서 온 축하사절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다우렌 아바예프 카자흐스탄 문화부장관의 축사 대독, 신유리 고려인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유공 단원에 대한 포상 수여가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193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작돼 1937년 중앙아시아로의 강제 이주, 1991년 소련 해체라는 고난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90년 동안의 고려극장의 역사를 표현했다.   그러나 아쉬움도 있었다. 제3대 춘향이로 유명했던 모 배우를 비롯하여, 생존 원로 배우들을 모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현재의 극장장과 예술감독에게 고려극장 90주년의 찬사가 돌아갔다는 지적들이 동포사회 일각에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극장의 5세대, 6세대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고려극장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아 우리문화를 영원히 계승시켜나갈 것"이라면서 "영원하라! 고려극장"이라고 말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반도와 전 세계를 통틀어 존재하는 한민족 공동체의 공연단체 가운데 가장 오래된 단체인 고려극장은 일제 치하이던 1932년 9월 9일 연해주에서 창설됐다. 이후 1937년 한인 강제이주 과정에서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로 옮겨왔고 이후 우슈토베를 거쳐 현재 알마티에 자리를 잡았다.   '춘향전', '흥부전'을 포함해 지금까지 300여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린 고려극장은 연극단, 성악단, 무용단, 사물놀이팀을 두고 카자흐스탄 각 도시뿐만 아니라 독립국가연합(CIS) 순회공연과 모국의 극단들과 교류를 해오고 있다.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현 국제정세에 대해 "전례없는 지정학적 긴장이 최고조에 도달했다"면서 "세계 각국 정치인들과 전문가들이 핵무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소련 시절 핵실험장이 있던 카자흐스탄 아바이주를 방문중인 토카예프 대통령은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에서 마지막 폭발 이후 거의 33년이 흘렀다"고 회상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바이게뉴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원자력은 인류의 탁월한 업적이며 평화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하며 국제분쟁에서 파괴적인 무기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카자흐스탄은 독립 이후 이 원칙을 일관되게 옹호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질서는 지금 강력한 위기를 겪고 있으며, 모든 국가에 치명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면서 "인류의 미래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 국제법 준수, 국가이익의 상호주의 원칙 확립을 통해 탈출구를 마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긴장고조와 제재국면이 문화영역에 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4대 핵보유국이었으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시절,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모든 핵을 자발적으로 폐기했던 카자흐스탄은 핵무기 없는 세상 만들기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구소련 해체 후 1995년까지 핵무기 전량을 러시아로 넘겼고, 핵시설을 해체했다.     almatykim67@yna.co.kr

- 한ㆍ중앙아시아수교 30주년 기념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 산하 '마을극단 1937'의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가 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막을 올렸다. 2022.10.2 almatykim67@yna.co.kr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 산하 '마을극단 1937'의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가 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첫 해외공연 무대를 가졌다.     한ㆍ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공연은 교육부의 '2022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시작으로 6일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 국립드라마극장 무대에도 오르게 된다.     신유리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장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은 이 땅에서 성공과 부흥의 날개짓을 펼쳤다"면서 "광주시의 창작집단이 우리를 지지해주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는 고려인이다'는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 선조들의 피어린 삶과 광주에 정착한 후손들의 힘든 삶을 스토리텔링화한 작품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 광산구, 호남대, 창작 스튜디오 '놀자' 등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비단길합창단, 비둘기무용단 등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회장 신브로니슬라브)산하 예술단들도 참여해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3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디아스포라 한민족 공동체의 융성을 위한 방향성 제고'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백인의 식탁'도 개최되고, 오는 5∼7일 키르기스스탄 국립미술관에서 한국 복식을 소개하는 '평생도를 탐(探)하다' 전시회도 연다.     almatykim67@yna.co.kr

탈러시아 의식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과 무관" 바그다트 무신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 혁신 및 항공우주산업부 장관 [카자흐스탄 정부 홈피. 재판매 및 DB금지]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통신원 = 카자흐스탄의 국제전화 국가번호가 러시아와 동일했던 기존의 +7에서 +997로 변경된다.     스푸트니크 등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바그다트 무신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 혁신 및 항공우주산업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국가번호(+997)를 할당받았고 올해말까지 변경이 완료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신 장관은 새 국가코드 발급신청과 변경조치가 혹시 탈러시아 움직임의 하나로 비춰질 것을 의식한 듯 "러시아와 같은 국가번호(+7) 대신 카자흐스탄 자체 코드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2020년 장관으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수차례 밝혀왔다"면서 국가번호 변경 신청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빚어진 지정학적 상황과 전혀 무관함을 강조했다.     앞서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 혁신 및 항공우주산업부는 2023년 1월부터 카자흐스탄을 새로운 국가 코드 +997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동시에 할당된 순간부터 2년 동안 신규 및 기존 코드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고 2025년부터 완전한 전환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almatykim67@yna.co.kr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지난  21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 발동 이후 약 9만 8천명의 러시아인이 카자흐스탄 국경을 넘은 가운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예비군 동원 소집 회피를 위해 자국으로 들어오는 러시아인들의 안전을 보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7일 AFP·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날 투르키스탄을 방문한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공개 연설에서 "최근 들어 많은 사람이 러시아에서 카자흐스탄으로 들어왔다"며 "이들 대부분은 절망적인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러시아를) 떠나왔다. 우리는 그들을 돌보고 안전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러시아에서 온 모든 이들은 지원하지만, 특혜를 베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국경을 넘는 러시아인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문제를 다루기 위해 조만간 러시아 정부와 회담을 열 예정이다.   지난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 작전에 투입할 병력 확보를 위해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령하자 징집을 회피하기 위한 러시아인들의 행렬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핀란드 등 인접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후 러시아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입국한 러시아인은 9만8천 명가량에 이른다.   앞서 지난 26일 카자흐스탄 외교부는 주민투표를 통한 러시아와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지역의 합병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옛 소련의 일부였던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와 경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에는 중립을 유지하는 입장을 택하고 있다.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미국과 러시아 간 갈등이 최고조인 가운데 양국의 우주인들을 태운 소유즈 우주선 MS-22가 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카즈탁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드미트리 페텔린과 미국의 프랭크 루비오 등 승무원을 태운 소유즈 우주선이 21일 오후 7시 54분(현지시간) 발사돼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한 비행을 시작했다.   소유스호는 3시간여에 걸쳐 지구 궤도를 두 바퀴 돈 뒤 ISS의 '라스벳'(새벽) 모듈에 도킹한다.   발사체에는 지난 9월 17일 탄생 165주년을 맞이한 러시아의 우주 비행 이론가 콘스탄틴 에두아르도비치 찌올코프스키의 이름이 붙여졌다.   양국의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에서 188일 동안 50개 이상의 실험이 포함된 광범위한 프로그램을 수행한 후 2023년 3월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번 실험은 ISS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체 운송수단 확보 차원에서 합의된 것이지만 미·러 양국이 우주 분야 협력의 끈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내달 3일에는 러시아 현역 우주비행사 중 유일한 여성인 안나 키키나(37)가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ISS로 가게 된다. almatykim6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미국인 우주비행사 1명과 러시아인 2명이 나란히 '한 배'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고 AFP와 AP통신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우주과학 분야만큼은 협력 관계가 단절되지 않았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4분께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미국인 프랭크 루비오와 러시아의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드미트리 페텔린 등 우주비행사 3명이 탑승한 러시아의 소유스 MS-22 캡슐이 발사됐다.   로켓 발사 과정은 미 항공우주국(NASA)과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가 각각 동시에 생중계했다.   소유스호는 3시간여에 걸쳐 지구 궤도를 두바퀴 돈 ISS의 '라스벳'(새벽) 모듈에 도킹을 마쳤다.   이들은 향후 6개월간 ISS에서 미국·러시아·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우주인과 함께 각종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ISS에서 새 동료들을 기다리던 이탈리아 우주비행사 사만다 크리스토포레티는 소유스호가 갈지자로 움직이며 정거장으로 오는 모습을 촬영, 트위터에 올리며 "극적인 장면이다. 새 집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고 쓰기도 했다.   미국 우주비행사가 러시아 로켓을 타고 ISS에 도착한 것은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우주비행은 양국이 ISS 비상사태에 대비해 대체 운송수단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지난 7월 체결한 '비행좌석 교환' 협정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내달 3일에는 러시아 현역 비행사 중 유일한 여성인 안나 키키나가 미국 및 일본 비행사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ISS로 가게 된다. AFP는 "우주는 미국과 러시아 사이 몇 남지 않은 협력 공간"이라며 "양국 우주비행사들은 함께 있는 동안에는 지상에서 격화하고 있는 갈등 사안을 건드리지 않고자 노력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공방어·첩보·보급 등 훈련"…우크라 전쟁 관련해선 입장차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러시아가 주도하는 옛 소련권 군사·안보협력체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신속대응군이 26일부터 2주 동안 카자흐스탄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카자흐 국방부가 이날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카자흐 국방부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카자흐 남부 잠빌주와 남동부 알마티주에서 CSTO 집단신속대응군 훈련 '협력-2022', '탐색-2022', '제대(梯隊)-2022' 등이 실시된다"고 전했다.   CSTO는 지난 2002년 옛 소련에 속했던 러시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이 결성한 군사·안보 협력체로 주기적으로 연합 훈련을 벌여왔다.   지난 1월 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무장 소요 사태가 발생했을 때는 러시아 공수부대 등을 포함한 평화유지군을 파견해 현지 군경의 진압 작전을 지원하기도 했다.   카자흐 국방부는 이번 훈련 내용과 관련 "부대 이동배치 과정에서 지휘, 대공방어, 전면적 보급 등의 문제와 관련한 훈련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CSTO 합동참모부는 '협력-2022' 훈련을 통해 중앙아 지역 무력 분쟁을 저지하기 위한 공동 작전 준비 및 실행 연습이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이 훈련에는 화생방 부대와 의무대 등도 처음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또 '탐색-2022' 훈련에선 CSTO 회원국 정보기관 자산을 이용한 첩보 임무 수행 연습이 이루어지고, '제대-2022' 훈련에선 물자·기술 지원 훈련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다수의 옛 소련 소속국들이 참여하는 올해 CSTO 연합훈련은 지난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7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다.   CSTO는 회원국에 대한 외부 공격이 있으면 집단방위 차원에서 대응한다는 원칙을 공유하고 있으나,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선 공식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CSTO 회원국 내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입장은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벨라루스가 러시아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반면, 카자흐스탄은 주권국(우크라이나)의 영토 침해는 국제법 위반이라는 비판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