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사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카자흐스탄지회, 신년회 갖고 2032 남북공동올림픽 유치활동 적극 펴기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카자흐스탄지회, 신년회 갖고 2032 남북공동올림픽 유치활동 적극 펴기로…..

<김상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카자흐스탄지회장이 2020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카자흐스탄지회(지회장 김상욱)는 23일(목) 알마티교육원 세미나실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가졌다.

  자문위원들과 김흥수 총영사, 신 브로니슬라브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장, 니 류보피 고려극장장, 임병률한인회장 등 내빈들도 함께 참석한 이날 신년회에서는 올해 2020년 사업계획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하였다.

  김상욱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여부가 내년에 결정되는 만큼 올 한해 동안 한반도에 평화의 분위기가 넘쳐나도록 함으로써 유치활동을 지원하자”면서 “이를 통해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구축되는 한반도를 후대에게 넘겨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흥수 총영사는 “남북간 통일을 달성해야 되는게 우리 민족의 사명이고 여기에 자문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이 중요하다”면서 “동포들이 올바른 통일의식을 가질 수 있는 자리들이 많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브로니슬라브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19기 자문위원들은 약 80%가 교체되었고 젊은 위원들로 대거 합류하였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가 민족의 통일과 한국-카자흐스탄 양국관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 류보피 고려극장장은 “우리가 어디에 살고 있든지 한민족으로서 통일이 왜 중요한지? 를 깨달아야 한다”면서 “19기에는 새로운 위원들이 많이 참여한 만큼 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사업으로는 평화통일국제심포지움과 통일간담회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한민족한마당’행사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와 함께 할 광복절 기념행사, 고려인 청소년 통일캠프 등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카자흐스탄지회는 고려인 20명 한국인 9명 등 총2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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