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소지한 남성, 알마티시내 불심검문에 발각 체포당해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금지와 임시휴무조치가 내려져 있는 알마티 시내거리를 순찰하던 특별치안유지대(우리의 ROTC 생도나 학사장교 후보생으로 구성)에 의해 수류탄을 소지한 남성을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Tengrinews.kz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무선전자통신 및 군사기술연구소의 장교후보생들로 구성된 특별치안유지대가 톨레비/사이나 거리를 순찰하던 중 길을 가던 두명의 남자들의 행동을 이상히 여겨 통행증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다.
이들 중 한명은 서류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하였으나 곧 체포되었다. 그의 호주머니에는 수류탄이 가득했다. 체포된 이들은 즉시 경찰에 넘겨졌고 수류탄의 구입경로와 사용계획 등은 사법기관에 의해 밝혀질 것으로 보도되었다.
치안유지대들에 의해 체포된 이들중 한명은 강도와 절도 전과자였다고 한다.
(현재, 알마티시내는 경찰력외에도 군에서 파견된 병력과 사관생도들도 포함된 순찰인력이 매일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는 것을 교민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이들은 순찰하는 동안 다양한 예방조치(문서확인, 심문, 특정지역 제한조치 등)를 취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