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감염자, 6월 3~5일 사이 687명 확인
코로나 19 무증상 감염자가 687명이 나왔다.
텡그리 뉴스가 카자흐스탄 보건부의 언론 브리핑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6월 3일 부터 5일까지 687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알마티 70, 누르-술탄 98, 침켄트 56 아티라우 42 카라간다 77 알마티 주 60 등이다.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COVID-19 통계 공표시,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정보를 별도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특성중 하나로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 높다는 것이 꼽히는데, 발열 체크나 증상 발생 여부를 문진하는 고전적인 검진, 추적, 치료만으론 완전하게 전파를 막을 수 없다. 그래서 코로나19를 박멸하려면 방역 당국의 노력만으론 불가능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 백신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슬기로운 방역생활’을 체질화해야 한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한 개인방역 5대 핵심원칙 즉,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30초 손씻기 및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그리고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은 누구나 지켜야 할 실천 요강이다.
무증상 감염을 최대한 줄이려면 당분간 다중 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꼭 필요한 접촉이라도 최소화하고 철저히 손 씻는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길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