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20207월 (Page 3)

  코로나 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이 ‘뉴노멀’로 자리 잡는 ‘언택트(Untact) 시대’가 도래했다. 직업 환경과 근무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면서 떠오르는 직업이 있는 반면 사라질 운명에 놓인 직업군들이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도 언택트 시대에 주목받을 직업으로는 단연 IT전문가가 꼽힌다. 생산과 제조부터 유통, 교통, 교육과 의료까지 전 영역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데 AI 기술과 빅데이터가 활용되기 때문이다.   현지 매체 '자콘'의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서는 IT전문가와 함께 위기 관리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이에 비해 웨이터를 포함한 서비스업 종사자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줄었고, 이벤트 대행사, 예술인, 요리사, 영업직원 등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었다. 더불어, 원유산업 종사자들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석유수요가 줄고 유가하락이 이어지자 대규모 해고를 당했고 제약, 의료, IT업종 종사자들은 고용상황이 좋다고 분석했다.   세계적으로도 AI로 인한 비대면이 확산되면 무인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는 이들이 발생되고 전체 일자리의 상당부분이 AI로 대체될 것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판매직 비율이 높은 유통업계 일자리 다수가 AI로 대체되는 고위험 직군에 속하고 매장 판매 종사자, 방문노점 및 통신 판매 관련 종사자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분석된다.     한편, 전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전체 일자리 가운데 37%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택근무 가능 업무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교육 분야는 전체 업무의 83%를 재택근무로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과 기술, 전문 서비스 분야도 업무의 80%를 재택으로 할 수 있으며, 기업관리서비스, 금융 및 보험, 정보서비스 산업도 70% 이상을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중요한 역량으로는 소통 능력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 링크드인은 6월 초 내놓은 ‘2020년 구직자를 위한 가이드’에서 모든 업계 구인광고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역량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대면 요소 없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때 고객이 가치를 느끼도록 하는 방법, 원격 근무에서 직원들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가 각광받을 것으로 봤다.

- 2020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 지난 7월 21일(월)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카자흐스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주재국 제한 조치를 준수하여 2020년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지금까지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수강생만을 대상으로 개최하였으나, 올해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카자흐스탄 전국 한국어 학습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보다 많은 한국어 실력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에 신문사(고려일보), 한국어 교육 관련기관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말하기 대회는 6월 22일(월) ~ 7월 3일(금)의 기간 동안 원고접수를 하였으며, 총 40명의 원고제출자 중 15명을 선발하여 7월 17일(금)‘실전 SKYPE 말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실시간 영상통화로 진행하면서 선발자들은 준비한 원고를 발표하며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선보였고, 공정한 경쟁과 심사를 위해 모든 참가자들은 대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였다.  대회의 또 다른 부문인 한국어 쓰기 대회는 7월 1일(수) ~ 7.10.(금)의 기간 동안 원서접수를 진행하였고, 원고를 제출한 총 67명 중 가장 우수한 5명을 선발하여 수상하였다. 또한 대리 작성 방지를 위해 러시아어 또는 카작어 원고를 함께 제출하고, 전화로 한국어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검증하였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에서는 말하기 부문에서 1등 수상자 ‘베갈리 자네르케(쉼켄트 시 거주)’씨를 포함해 ‘한국어 인재상, 도전상’의 이름으로 총 10명을 수상하였으며, 쓰기 대회는 1등 수상자 ‘마울레토바 아이누르(알마티시 거주)’씨를 포함한 총 5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였다.  이번 대회는 문화원 주최 한국어 말하기·쓰기대회의 최초로 카자흐스탄 전체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 학습자뿐만 아니라 주재국 내 우수한 실력을 가진 한국어 학습자를 선발할 기회가 되었으며, 한국어 학습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계기도 되었다.  또한, SKYPE 말하기 대회 진행과 동시에 대회 현장과 상황을 SNS(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는 주재국민에게 한국어 학습에 대해 홍보하는 기회도 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온라인 대회는 한정된 장소 내 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 학습자들만이 참석한 것이 아닌 관심있는 모든 주재국민 350여명이 방송을 통해 참석하며 성황리에 대회가 진행되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카자흐스탄 전국의 많은 한국어 실력자들을 발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국어를 열심히 학습함과 동시에 한국 문화의 습득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2020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 지난 7월 21일(월)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카자흐스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주재국 제한 조치를 준수하여 2020년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지금까지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수강생만을 대상으로 개최하였으나, 올해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카자흐스탄 전국 한국어 학습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보다 많은 한국어 실력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에 신문사(고려일보), 한국어 교육 관련기관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말하기 대회는 6월 22일(월) ~ 7월 3일(금)의 기간 동안 원고접수를 하였으며, 총 40명의 원고제출자 중 15명을 선발하여 7월 17일(금)‘실전 SKYPE 말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실시간 영상통화로 진행하면서 선발자들은 준비한 원고를 발표하며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선보였고, 공정한 경쟁과 심사를 위해 모든 참가자들은 대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였다.  대회의 또 다른 부문인 한국어 쓰기 대회는 7월 1일(수) ~ 7.10.(금)의 기간 동안 원서접수를 진행하였고, 원고를 제출한 총 67명 중 가장 우수한 5명을 선발하여 수상하였다. 또한 대리 작성 방지를 위해 러시아어 또는 카작어 원고를 함께 제출하고, 전화로 한국어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검증하였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에서는 말하기 부문에서 1등 수상자 ‘베갈리 자네르케(쉼켄트 시 거주)’씨를 포함해 ‘한국어 인재상, 도전상’의 이름으로 총 10명을 수상하였으며, 쓰기 대회는 1등 수상자 ‘마울레토바 아이누르(알마티시 거주)’씨를 포함한 총 5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였다.  이번 대회는 문화원 주최 한국어 말하기·쓰기대회의 최초로 카자흐스탄 전체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 학습자뿐만 아니라 주재국 내 우수한 실력을 가진 한국어 학습자를 선발할 기회가 되었으며, 한국어 학습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계기도 되었다.  또한, SKYPE 말하기 대회 진행과 동시에 대회 현장과 상황을 SNS(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는 주재국민에게 한국어 학습에 대해 홍보하는 기회도 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온라인 대회는 한정된 장소 내 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 학습자들만이 참석한 것이 아닌 관심있는 모든 주재국민 350여명이 방송을 통해 참석하며 성황리에 대회가 진행되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카자흐스탄 전국의 많은 한국어 실력자들을 발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국어를 열심히 학습함과 동시에 한국 문화의 습득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알마티시는 폐렴증세로 사망한 환자에 대해서도 코로나 19 사망자와 동일하게 장레를 치르도록 했다   현지매체 '자콘'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정체불명 폐렴'사건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자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정체불명의 폐렴’ 은 중국발 가짜뉴스이고, 폐렴 환자들 중 상당수가 코로나19 미진단 사례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WHO도 '정체불명의 폐렴'은 "코로나19(COVID-19)일 가능성이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누르술탄시는 검역체제(карантин) 강화 차원에서 오는 8월 2일 까지 밤 11시 이후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현지매체들이 전했다.   누르술탄시는 검역체제(карантин)의 효과로 인해 구급차 호출 횟수가 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16개의 이동 감시반을 투입하여 하루새 60건의 검역체제(карантин)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있다.

  코로나 19사태속에서 이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자 일부 악덕 장례업체들이 과다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자콘'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마티시는 최근 시신 매장 비용을 불법적으로 높게 올려 받은 공동묘지 담당자를 체포하였다.   당국은 다른 지역이나 장례업체에서도 유사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곧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