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제4차 상무위원 전원회의 개최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회장 신 브로니슬라브)는 20일(목), 제4차 상무위원 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김아파나시 전 문화부차관, 강 게오르기교수(부회장) 등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산하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상무위원들은 이날 2020년 상반기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하반기 행사계획을 점검했다.
신 브로니슬라브 회장은 회의 시작발언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상반기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집행되지 않은 것이 많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서 계획했던 사업을 통해 이룰려던 성과를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들이 있다”면서 “동포단체장들이 먼저 성금을 모으는 모범을 보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게오르기 부회장은 연초 설날 행사 개최와 K-POP페스티벌, 광복절 행사의 연기 등 상반기 사업보고를 하였고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가비상사태 기간동안 고려극장이 보여준 온라인 공연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날 회의 후 카자흐스탄 민족회의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모범 활동가에게 수여하는 표창과 메달수여식이 있었다.(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