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 딸띠꾸르간 나자르바예브 영재학교와 아름중간 교육교류 협력 지원
지난 11월 26일(목), 카자흐스탄 딸띠고르간 나자르바예브 영재학교(Victor Sossin)와 대한민국 세종 아름중학교(김성미)가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교육교류를 위한 온라인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아름중학교는 유네스코협력학교로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여러 국가와 교류협약을 맺어 학생교류, 세계 공통문제를 주제로 공동수업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하고 있는 학교이며, 카자흐스탄의 딸띠고르간 나자르바예브 영재학교는 수학과 물리 영재를 위한 학교로 한국 교육부와 나자르바예프 영재재단의 공동 지원으로 한국어과목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한 학교이다.
이번 양국의 두 학교간의 교류는 작년 알마티한국교육원 남현우 원장을 단장으로 한 카자흐스탄 정부 교육관계자들의 한국 방문시 아름중학교를 방문한 딸띠고르간 나자흐바예브 영재학교 교장(Victor Sossin)의 요청과 알마티한국교육원이 양측 학교의 가교 역할을 통해 성사되었다고 한다.
앞서 지난 7월 알마티한국교육원은 양측 학교의 학생들간 Culture Box를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남현우 알마티한국교육원장은 “전 세계 팬데믹으로 인하여 국가간 교육교류가 여의치 않음에도 양국의 우수학교가 온택트로 교육교류를 하게 되어 양국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며 카자흐스탄의 우수학교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