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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6일(목), 카자흐스탄 딸띠고르간 나자르바예브 영재학교(Victor Sossin)와 대한민국 세종 아름중학교(김성미)가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교육교류를 위한 온라인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아름중학교는 유네스코협력학교로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여러 국가와 교류협약을 맺어 학생교류, 세계 공통문제를 주제로 공동수업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하고 있는 학교이며, 카자흐스탄의 딸띠고르간 나자르바예브 영재학교는 수학과 물리 영재를 위한 학교로 한국 교육부와 나자르바예프 영재재단의 공동 지원으로 한국어과목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한 학교이다.   이번 양국의 두 학교간의 교류는 작년 알마티한국교육원 남현우 원장을 단장으로 한 카자흐스탄 정부 교육관계자들의 한국 방문시 아름중학교를 방문한 딸띠고르간 나자흐바예브 영재학교 교장(Victor Sossin)의 요청과 알마티한국교육원이 양측 학교의 가교 역할을 통해 성사되었다고 한다.   앞서 지난 7월 알마티한국교육원은 양측 학교의 학생들간 Culture Box를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남현우 알마티한국교육원장은 “전 세계 팬데믹으로 인하여 국가간 교육교류가 여의치 않음에도 양국의 우수학교가 온택트로 교육교류를 하게 되어 양국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며 카자흐스탄의 우수학교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흥수 총영사는 한-카 친선협회 부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옴랄리 샤카라풀르 쿠나예프 유라시아 법률 아카데미 총장을 만나 면담을 실시하였다.   옴랄리 총장은 1993년 설립된 법률 아카데미는 그동안 수많은 법조인들을 배출하였으며, 유능한 졸업생들이 현재 대법원, 검찰, 내무부 등 카자흐스탄 주요 고위직을 맡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김 총영사는 총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카자흐스탄 사법 시스템 발전에 동 아카데미가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롯데제과 카자흐스탄서 공장 3곳 운영중 초콜릿 과자·쿠키·비스킷 제품 생산량 증대 <침켄트 공장>   롯데제과의 카자흐스탄 공장의 생산량이 소폭 확대됐다. 지난 6월 코로나 여파로 셧다운된 이후 생산라인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는 것.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카자흐스탄에서 한 해 동안 생산한 초콜릿 과자 제품이 3% 증가하고, 쿠키 생산량은 8% 증가했다. 비스킷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9만2400만t을 기록했다.   이같은 사실은 카자흐스탄 경제통계 전문업체 에너지프롬가 발표했다. 초콜릿 관련 제품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8만3800t으로 나타났다.   현재 롯데제과는 카자흐스칸 알마티와 쉼켄트에 공장 3개를 운영 중이다. 대부분의 생산량 94.35%는 알마티에서 생산되고, 나머지가 쉼켄트 라하트와 반얀슬루 공장에서 나온다.   카자흐스탄은 전통적으로 초콜릿과 케이크 등 당류 섭취가 높은데다 국민소득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초콜릿 과자 제품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는 덕분이다. 카자흐스탄 초콜릿 제과 제품의 내수시장 판매 및 수출 수요는 50.4%이며, 수입 비중은 49.6%이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초콜릿 소매 가격이 지난 1월~4월 사이 7.3%가 상승했으며, 여기에 롯데제과 알마티 라하트 공장에서 지난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477명이 집단 감염돼 공장이 일시적으로 셧다운 돼 생산에 차질이 빚었음에도 생산량이 늘어났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3년 11월 카자흐스탄 1위 제과업체 라하트(Rakhat JSC)를 인수, 최대경제도시인 알마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알마티(연생산능력 4500억), 쉼켄트(연생산능력 780억)에 각각 공장을 운영해왔다. 인수 이후 2014년 전년비 15% 상승한 2131억(공시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2015년 쉼켄트 제2공장을 완공 후 비스킷과 웨하스 라인의 생산을 늘려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했다.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과 알마티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 황색 경보지대로 진입 직전이고 알마티는 이미 황색 경보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알렉세이 최 카자흐 보건부 장관은 카자흐스탄은 코로나 발병률 “황색국가”라 밝혔다고 30일 매체들이 전했다.   최 장관은 “적색 경계 지역”은 강한 통제령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부 카자흐스탄, 빠블로다르, 코스타나이, 악몰린스키 주에 적색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알마티는 황색 경보 지역이다.   최장관은 12월과 내년 1월 경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카자흐스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800여명 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중 알마티는 하루 평균 70여명, 수도 누르술탄은 5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텡그리뉴스)

  제13대 카자흐스탄 한인회장에 강병구 후보가 당선되었다.      카자흐스탄 한인회장 선관위는 28일(현지시간) 투표종료 직후 실시된 개표 결과, "제13대 한인회장에 단독출마한 강병구 후보를 놓고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총 투표수 107표 중 찬성 85표 반대 22표로 당선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강병구당선자는 "코로나 팬데믹 으로 한인사회가 어려운 이때일수록 넓은 마음으로 서로 보듬고 함께 나아가면 좋겠습니다"는 말로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신북방정책의 대표적인 대상국가인 카자흐스탄에는 자원개발과 무역, 요식업 등에 종사하는 약 1500여명의 교민들이 활동하고 있다.

  제 13대 한인회장 당선자 강병구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석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선거 공약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교민 여러분께 먼저 다가 가서,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나 항상 함께 하며, 도움이 필요할 때 힘이 되어 드리는 한인회를 만들겠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초심을 잃어버리면 따끔한 채찍질로 일깨워 주시기 바랍니다.   지지해 주신 분, 반대해 주신 분, 그리고 여러 이유로 투표장에 함께 하지 못한 분들까지 모든 교민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강병구 올림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대사관은 11월 25일(수), 「한반도 정세 및 현황 그리고 카자흐스탄 비핵화 경험」을 주제로 한 화상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연구원 김진아 박사,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봉영식 박사, 국방연구원 천명국 박사가 연사로 참여하여,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 최근 비핵화 협상 및 남북관계, 카자흐스탄 비핵화 경험이 한반도 비핵화에 주는 교훈 등을 주제로 발표를 실시하였다.   구홍석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남북관계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지속적인 관여를 통해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한반도 평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하였다.   아식바예프 외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내년 8월 카자흐스탄은 나자르바예프 초대대통령의 비핵화 결정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카자흐스탄은 비핵화 포기의 모범사례로서 한반도의 비핵화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라고 하였다.   초대대통령 재단 산하 세계경제정치연구소(IWEP) 살트바예프 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상황이 국제 안보 체제에서 주요한 문제 중 하나이며, 카자흐스탄의 핵폐기 경험이 한반도의 평화를 달성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카자흐스탄 주재 외교단 및 학계 인사 등 70여명이 참여하였다.

대국민 TV연설 하는 카자흐스탄 대통령 "20일부터 사퇴" (아스타나 AP=연합뉴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수도 아스타나에서 TV로 중계되는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30년 동안 장기 집권해온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대통령직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연설 도중 20일부터 대통령직을 사퇴한다는 명령서에

대국민 TV연설 하는 카자흐스탄 대통령 "20일부터 사퇴" (아스타나 AP=연합뉴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수도 아스타나에서 TV로 중계되는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30년 동안 장기 집권해온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대통령직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연설 도중 20일부터 대통령직을 사퇴한다는 명령서에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실시되는 동포단체 사업 대상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021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대상 사업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 말 사이에 개최되는 동포단체 사업이다.   사업 종류 별로 보면 한민족정체성 유지 강화 사업에는 ▲국내외 재외동포 언론단체 활동 ▲재외동포 차세대단체 활동 ▲한글학교 교사 현지연수 ▲한글학교 맞춤형지원 ▲전통문화용품지원 사업이 대상이다,   또 한인단체 권익신장 및 역량결집사업에는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국내외 재외동포 언론단체 활동 ▲재외동포 차세대단체 활동 ▲한글학교 교사 현지연수 ▲한글학교 맞춤형지원 ▲ 전통문화용품지원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코리아타운 활성화 사업 ▲재외동포 관련 조사연구 사업 ▲재외동포 공공외교 활동 등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단체는 1월 12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사업별 정보 확인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공관은 해당 사항에 대한 검토를 27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 후에는 수정이나 보완을 할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별도 양식이 없는 붙임서류는 단체 사정과 사업별 상황에 맞게 작성해 첨부해야하며, 붙임 서류 누락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재단은 “붙임자료 및 지원신청서 등 온라인으로 제출된 모든 서류는 출력해 대표자 서명 후 관할 재외공관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별도로 마련된 콜센터(전화: +82-64-786-0295)로 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재단 측은 추후 수요조사 별도 시행 예정 사업도 안내했는데 해당 사업은 다음과 같다.   ▲고려인동포 권익신장 지원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재일민단 지원(비민단단체 포함) ▲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 ▲조선족학교 교육기자재 지원사업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지원 ▲다문화 취약동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