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자미 사범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단과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타슈켄트 니자미 사범대학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발생해 교내 시설 일부가 폐쇄 됐다.
지난 22일 러시아어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대학은 감염된 학생과 접촉한 모든 사람에게 14일 동안 스스로 격리할 것을 권고하며 이 학과와 같은 층을 사용하고 있는 학부의 수업과 시험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였다.
또한, 대학교 측은 같은 층을 사용하지 않는 학부들은 예정대로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비대면인 학부들 또한 2주 후인 2월 9일부터는 다시 대면으로 전환될 것을 밝혔다.
니자미 대학은 러시아학과가 위치한 층을 폐쇄하고 일주일 동안 해당 공간들에 대해 신속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kun.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