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사건의 파장…. 유럽연합 대러 제재 확대 승인
유럽연합이사회는 알렉세이 나발니 사건과 관련된 러시아 정부의 관련자들에게 각각의 제재를 부여하는 것에 동의했다
유럽연합의 대러 제재가 확대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지는 유럽연합이 제재대상자인 러시아인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장, 경비 대장 및 교도소 책임자에게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부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월 21일 오전에 룩셈부르크의 외교부 장관 장 아셸보른은 독일 연합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제재는 법적으로 회피할 방법이 없으며 법적으로 재판을 진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월 22일 독일 외무부 측에서도 유럽 연합에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제재를 승인한다고 동의했다.
얼마전 오스트리아 외무부 측은 러시아에 대한 유럽연합의 제재가 과하다고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외무 장관 알렉산더 샬렌베르크는 이 제재가 법적으로 의심할 여지가 없어야 하며 제재의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전에 미국의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 L.P.»을 통해서 유럽연합의 외무 장관은 알렉세이 나발니 사관과 관련된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는 것을 동의했다.
2월 12일, 러시아 외교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이미 유럽연합과 러시아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모스크바가 세계에서 고립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유럽연합의 제재가 러시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경우에 언제든지 관계를 끊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