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민족방송, “2021 한민족 체험수기 공모” 실시

 고려인, 사할린동포, 중국동포 대상

KBS 한민족방송(사회공헌방송부 황형선 부장)이 중국 동북 3성을 비롯해 CIS지역과 러시아(사할린) 등에 사는 북방동포들을 대상으로 한민족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한민족 체험수기 공모”는 1998년부터 이어져 온 KBS 한민족방송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한민족 체험 수기에는 생활 속에서 한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전승하고, 우리말과 글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체험담, 그리고 한류와 한글에 대한 생각을 담은 글과 영상을 담으면 한다.

글은 청소년과 성인 부문으로 나뉘며 영상은 별도로 한민족상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9월 24일까지이며, 글은 A4 용지 3∼10장 내외, 영상 콘텐츠는 5분~10분 내외이다.

KBS 한민족방송의 ‘2021년 KBS 한민족 체험수기 공모’ 게시판이나 이메일(972khz@kbs.co.kr), 우편(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KBS 한민족방송 <2021 한민족 체험수기 공모> 담당자 앞)으로 응시할 수 있다. 수상작은 10월 9일 KBS 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에서 발표한다.

청소년 부문은 대상 1명·우수상 2명·장려상 3명, 성인 부문은 대상 1명, 우수상 9명·지도교원상 2명, 단체상은 한민족의 문화와 우리말 보급에 앞장선 학교나 단체에, 한민족상(영상 부문)은 2명에게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KBS 한민족방송 홈페이지(https://radio.k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