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과학기술세미팔라친스크 핵실험장 폐쇄 30주년

세미팔라친스크 핵실험장 폐쇄 30주년

토카예프대통령, 바이든 미 대통령의 축하서한 수신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이하 CTBTO) 준비 위원회 신임 사무총장과 면담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8월 29일,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 폐쇄 30주년을 맞아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 부터 기념 축하서한을 받았다.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미 대통령은 핵실험장 폐쇄 30주년을 맞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미국은 카자흐스탄의 긴밀한 파트너쉽 관계로 남을 것이며, 카자흐 정부와 함께 핵실험장 복구 및 안전을 위한 업무에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카자흐스탄 독립 초기부터 세미팔라친스크 핵실험장과 관련하여 파트너 관계를 가져왔고, 양국은 소비에트 핵실험 인프라 유산을 제거하고, 카자흐 정부의 핵 안보 및 비확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지지하기 위해 넌-루가 협력적 위협감소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협력해 왔다.

  한편, 토카예프 대통령은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준비 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을 27일 접견하였다.

  이 자리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CTBTO의 활동이 카자흐스탄에게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카자흐스탄이 CTBTO의 가깝고 믿음직한 파트너로 남을 것이고, 활동 강화를 위한 긴밀한 연계를 지속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CTBTO 준비 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이후 만난 첫번째 정상이 토카예프 대통령이라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 하고,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세미팔라친스크 핵실험장과 쿠르차토프시에 위치한 국립핵센터를 방문한 소감을 나누었다. (한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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