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랏 주라바예프, 특전사령관에 임명
(알마티=한인일보)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신임 특전사령관에 볼랏 주라바예프를 임명했다고 3일(현지시간) 텡그리뉴스가 보도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연초 발생한 ‘카자흐스탄 소요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에 파병을 요청하였다.
그는 사태가 안정화된 후 대테러 및 불법 무장단체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부대의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지난 19일에는 ‘카자흐스탄 공화국 군대의 특수 작전 부대 창설에 관한’ 법령에 서명했고, 같은 날 국방부 장관이 교체한 바 있다.
특수작전부대는 국방력 증대와 국가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특수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대테러 작전과 불법 무장단체에 대응하는 것 등을 포함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