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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두샨베 K-pop 페스티벌 개최

   주타지키스탄대사관은 5.14.(토)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세레나호텔 여름정원에서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6년 이후 타지키스탄에서 처음 개최된 K-pop 공연으로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 문화 행사에 목말라 있던 많은 젊은이들 700여 명이 참관해 열띤 반응을 보였다.  

  공연 전 온라인 경연에 현지인들로 구성된 54개팀이 지원했고 최종 선발된 총 15팀의 참가자가 출연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이 대사관 SNS에 공개한 소개 영상에 3만여 개의 ‘좋아요’가 달리기도 했다.  

   권동석 대사는 개막축사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한국 대중문화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며, 양국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정서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한-타직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타지키스탄 문화부 제1차관과 국민가수 니홀로바가 참석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류 사진전과 한국 홍보물 및 기념품을 나눠주는 부대 행사도 개최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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