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비빔밥을 위한 셰프들의 화려한 요리대결!
넌버벌 퍼포먼스‘셰프’공연 개최 (11.24, 25.) 양일간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11월 24일(목), 25일(금) 양일간 저녁 7시 아스타나시, 노마드 시티 홀에서 한국의 비빔밥을 주제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셰프’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은‘한-카 수교 30주년’과‘한-카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음식을 만드는 소리를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로 재해석하고, 다채로운 요리를 통해 셰프들이 경연을 펼치며 역동적인 댄스를 선보이는 넌버벌 포퍼먼스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대사가 없이 주로 몸짓과 소리로 내용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코미디 상황 극으로, 언어 장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넌버벌‘셰프’공연은 2011년 초연을 시작으로 일본, 캐나다, 중국 등 세계 31개국에서 공연하며, 풍성한 사운드와 시각적인 안무 등 뮤지컬적인 요소를 더해 한층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스시, 피자, 치킨누들과 한국의 대표 음식 비빔밥까지 다양한 음식을 소재로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주재국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수 효과와 녹음이 아닌 100% 공연단이 준비한 비트박스와 화려한 안무들로 구성된 무대는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큰 호응을 받으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수교 30주년을 맞는 올해, 한식과 한국을 알아가고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 친구, 지인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즐겁게 알아가고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