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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아에로플로트 항공사, 2월 1일 부터 카자흐스탄 3개 도시 재취항

(알마티=한인일보) 러시아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는 2월 1일부터 카자흐스탄행 항공편을 재개한다. 아에로플로트는 에어버스 A320 계열 항공기로 수도 아스타나, 경제수도 알마티, 카스피해의 석유도시 아티라우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아에로플로트는 2월 15일부터 베이징행 항공편 수를 주당 3회로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카자흐스탄, 지역별 시간대 수정 가능성> (알마티=한인일보) 세계에서 9번째로 광활한 국토를 가진 카자흐스탄 당국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두개의 시간대를 더 세분화할 예정이다. 당국을 대표한 꾸안쉬 엘릭바예프는 “시민사회와 공공기관으로 부터 자연 시간대에 따라 카자흐스탄 영토내 시차를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호소받아왔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전문가, 과학자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대표가 참여하는 작업 그룹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카자흐스탄 서부지역인 꾸스타나이와 크즐오르다지역의 시간대 변경 가능성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전문가들은 기존 시간대는 생물학적 리듬과의 불일치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나중에 쿠스타나이 주민들은 다시 시간대 변경을 요청했을 때 실제 시간과 현재 시간의 차이가 2시간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UTC +5와 UTC +6의 두 시간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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