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코스, 카자흐스탄 진출 위한 발판 마련..현지 업체와 MOU
화장품 기업 유리코스(대표 김선미)가 최근 수원시에서 추진한 ‘2023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이하 개척단)에 참여해 카자흐스탄 업체 ‘Koreansklad’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유리코스는 고품질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카자흐스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사 제품 및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제품을 소개하고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현지 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카자흐스탄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코스 관계자는 “당사는 현지 업체에 마케팅 자료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현지 업체는 유리코스 제품 판매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추가적인 OEM·ODM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리코스에 따르면 이번에 MOU를 체결한 현지 업체는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에 화장품 전문 매장을 보유한 곳이다. 10년 넘게 한국 브랜드 제품을 수입·판매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진출과 함께 적극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유리코스는 자사 브랜드 ‘YURICO5’를 통해 프리미엄 화장품을 선보인 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셀프 홈 케어를 통해 코스메슈티컬과 안티에이징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른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