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문화카자흐스탄의 옛 이야기, 그림책으로 만나다 

카자흐스탄의 옛 이야기, 그림책으로 만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어린이 그림책 ‘세 친구’를 최근 발간했다.

  그림책 ‘세 친구’는 카자흐스탄 옛 이야기를 원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창·제작한 어린이 인형극을 각색한 내용이다. 밤이 되면 사라지는 태양이 어디에 가서 숨는지가 궁금한 세 친구인 새끼 염소, 아기 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이번 도서는‘아기 북극곰의 외출’, ‘빨간 조끼 여우의 장신구 가게’, ‘고양이’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한 김혜원 작가가 글·그림을 집필했다. 따라서 ‘세 친구’에서는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문체와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책 표지는 펼치면 포스터로도 활용 가능한 독특한 형태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그림책 ‘세 친구’는 ACC 상품점과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도서 구입시 별도로 판매중인‘세 친구’ 스티커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일반 시민들이 ACC 콘텐츠를 책으로 만날 수 있도록 디자인 도서와 희곡집, 어린이 도서 등 매년 다양한 기획도서를 출간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린이 도서는 팝업북, 그림책 등 창의적인 형태로 제작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CC재단은 오는 12월 팝업북 ‘숨 쉬는 도시’ 출간과 함께 ‘팝업카드 제작 워크숍’ 등 도서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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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atykim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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