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경제‘2024년 카자흐스탄-중국 관광의 해’ 선포

‘2024년 카자흐스탄-중국 관광의 해’ 선포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을 공식방문한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부총리인 딩쉐샹과 만났다고 뉴타임지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기도 한 그를 만나 카자흐스탄-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상황과 전망, 토카예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전에 합의한 내용에 대한 양국 정부의 이행 상황에 대해 말했다.

  토카예프는 “중국과의 양자 관계를 새로운 질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카자흐스탄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이다. 나는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관계가 실제로 상호 이익이 되고 효과적인 국가 간 상호 작용의 모델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중국을 매우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여기며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는 최근 열린 제3차 고위급 포럼 ‘일대일로’가 큰 성공을 거뒀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규모 구상의 추가 발전 경로를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카자흐스탄은 계속해서 이 프로젝트의 실행에 전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말한 토카예프는 “최근 베이징을 공식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세부적인 협상을 진행했는데, 그 협상은 매우 실질적이었으며 협력을 심화하는 중요한 단계가 되었다. 상호 비자 면제 제도가 시행되었고 내년은 중국 – 카자흐스탄 관광의 해로 선포되었다. 이는 특히 젊은이들의 상호교류를 위해서는 이 또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중국과의 협력 발전이 각국의 최우선 과제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최고 수준에서 이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

  토카예프는 27일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1차 카자흐스탄-중국 협력위원회 회의가 무역 및 경제 분야에서 공동 행동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딩쉐샹 부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인사말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에게 전달하고 양국 협력의 발전 속도에 만족을 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무역, 농업, 투자, 운송 및 물류, 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 강화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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