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외국 항공사에 운항 개방
카자흐스탄 교통부는 경쟁 보호 및 개발 기관과 함께 카자흐 항공 운송 시장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영공 개방” 규정을 개선했다고 비즈니스 정보 센터 카피탈이 1일 보도했다.
교통부 관계자는 “영공개방 규정의 개정으로 카자흐스탄 국내 항공사가 운항하지 않는 지역에서만 외국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기존 제한규정을 철폐했다.”면서 “따라서 외국 항공사는 노선 제한 없는 최상위 등급인 5등급의 운항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주파수 및 항공기 유형에 대한 제한 없이 카자흐스탄의 여러 공항으로 항공편을 운항할 권리를 부여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조치는 업계 내 경쟁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앞으로 항공권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며 운항 지역을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의 이번 조치는 아스타나, 알마티, 악타우, 악토베, 카라간다, 콕셰타우, 파블로다르, 페트로파블롭스크, 세메이, 타라즈, 투르키스탄, 우스트-카메노고르스크 및 심켄트 공항에서 운영된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