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문화주카자흐문화원, 아스타나에서 K-POP 댄스 행사 개최

주카자흐문화원, 아스타나에서 K-POP 댄스 행사 개최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6월 29일(토) 17시 아스타나 市 노마드 시티홀에서  ‘2024 카자흐스탄 K-POP 커버댄스 챔피언’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 개최를 위해 수도 아스타나를 비롯하여 알마티, 카라간다, 쉼켄트, 코스타나이 등  주재국 9개 지역에서 지원한 55개팀의 안무 영상을 심사하여 본선에 진출할 12팀을 선발하였다.

  본 경연에서 1~3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상금과 창원 K-POP World Festival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문화원은 공연 시작 전 로비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부대행사를 진행하였다.

  홍보부스에서는 노어와 카자흐어로 제작된 문화원 소개 리플렛을 배포하고,  

  ‘태극기’, ‘K-POP’ 등이 새겨진 타투 스티커 이벤트와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한국문화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관객들에게는 라이트스틱을 증정했는데,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라이트스틱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경연을 만끽했다.

  본 공연에서는 세븐틴, 싸이 등의 노래에 맞춰 12팀 모두 뛰어난 기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1등은 싸이의 That That를 연출한 CLAP팀(탈드코르간)이 수상했다.

 2등 INBLISS팀(아스타나)은 세븐틴의 MAESTRO를, 3등 Z1팀(알마티)은 에이티즈의 HALAZIA를 연출했다.

 본선 수상 세 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1등 300,000텡게, 2등 200,000텡게, 100,000텡게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조태익 대사는 축사에서 “이번 경연에 참가한 팀은 아스타나, 알마티, 카라간다, 코스타나이, 탈드코르간 등 5개 지역을 대표한다.

  각각 지역을 대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선을 다해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 고 전했다.

  또한 “K-팝과 함께 카자흐스탄 Q-팝의 인기도 뜨겁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K-팝과 Q-팝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음악 장르로 계속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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