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유리 전 상원의원, 대통령 주재 기업인 회의 참석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고려인 동포 기업인이자 전 상원의원 채 유리 카스피언 그룹회장이 카자흐스탄 대통령 주재 기업가 대표자 회의에 참가했다.
지난 7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기업계 대표들과 회의를 주재하고 경제를 튼튼히 하고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찾는 방안을 의논했다.
토카예프는 카자흐스탄이 새로운 의미와 접근 방식의 시대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전략적 과제는 대규모 인프라와 산업 프로젝트, 디지털화, 운송 및 물류 개발 등을 통해 경제를 현대화하는 것이고, 중소기업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국가와 대기업 간의 유익한 파트너십의 필요성이 지적되었다. 대통령은 기업가들에게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운송 및 물류 부문과 관광 분야의 획기적인 프로젝트 실행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쟁점 중 하나는 세금 정책이었습니다. 대통령은 전문가와 기업가의 의견을 고려하여 부가가치세율을 개정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다.
카자흐스탄의 금융 안정성은 높은 신용 등급으로 확인되지만 대통령에 따르면 이를 강화할려면 은행의 국민경제에 대한 적극적인 기여가 필요하고, 기업 대출 및 금융 프로그램이 그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소비자 대출 증가를 방지하고 사기 행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작업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지적되었다.
대통령은 디지털화가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관료주의를 줄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