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어키, 카자흐스탄 등 31개국의 의료관광객에 입국 허용
터어키는 카자흐스탄을 포함하여 독일, 영국, 네덜란드, 러시아 등 31개국의 의료관광객들에 한하여 자국 입국을 허용했다.
‘스뿌뜨니크’의 보도에 따르면, 터어키 당국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중단되었던 입국금지조치를 5월 20일 부로 해제했다.
이번 조치에 포한된 국가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이라크, 리비아, 아제르바이잔, 그리스,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투르크 메니스탄, 몰도바, 키르기스스탄, 지부티, 카타르, 독일, 영국 및 네덜란드 등이다.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과목은 정형외과, 일반외과, 소아과 수술, 비뇨기과, 안과 질환, 심장질환, 각종 종양, 신경외과, 혈액질환, 생식기, 장기 및 골수 이식 등의 분야이고 사전에 코로나 19 음성판정을 받아야만 하고 환자의 진료 데이터를 국제 의료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송해야 한다.
터키에서는 14만명 이상의 코로나 19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고, 이중 4천명이상이 사망하고 2 천명 이상이 회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