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운전면허증과 차량증명서 소지 의무화 폐지예정
카자흐스탄에서 기존의 차량증명서와 운전면허증를 의무적으로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스뿌드닉의 보도에 의하면, 내무부는 대통령의 종이문서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운전자가 신분증 만 소지하면, 기존의 운전면허증과 차량증명서 없이 운전할 수 있게 된다.
내무부 장관은 교통경찰은 자동차보험, 차량검사 기록, 차량 소유자에 대한 정보 등 차량 관련 모든 데이터가 입력되어 있는 테블릿을 통해 통합시스템과 연결하여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무부는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와 교통경찰이 소지한 테블릿과돠 동기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경찰관은 교통위반자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한 도입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초, 정부 프로그램인 Digital Kazakhstan에 관한 회의를 통해, 종이 문서를 폐기하고 전자문서와 전자 정부로 변화해야 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