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문화“온라인 수업은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 한국어 교사 하계 연수 개최

“온라인 수업은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 한국어 교사 하계 연수 개최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온라인 수업은 유의미한 수업형태로 자리 잡을 것이며,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성황리에 개최된 한국어 교사 하계 연수과정에서 나왔는데,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는 초중고 및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과 교수들이 지난 21일(월) 부터 한국교육원에서 집중 연수를 받았다.  

  하계 연수는 알마티 한국교육원이 한국어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우리말 맞춤법과 문법을 비롯환 전문지식과 한국어 교수법에 대한 이론과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교사들의 자질향상과 근무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지대학의 언어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온택트, 어떻게 가를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미래의 변화와 교육의 새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온라인 오픈 특강을 진행했다.

  김태환 원장은 “온라인 수업의 확대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우리 사회의 큰 변화 기조 속에서 이미 예견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교육원도 향후 온오프라인 혼용 수업 확대와 선생님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원이 준비한 온라인 오픈 특강은 현지 초중고 교사, 한국교육원 강사, 현지 대학의 한국어(학)과 교수 및 한글학교 교사 등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zoom으로 참여하였다.

  카자흐스탄에는 카자흐국립대학교과 카자흐외대 등 6개 대학에 한국어(학)과 개설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석박사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또한 세종학당과 현지의 정규 학교에서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가르치고 있고, 전국에 약 200개에 달하는 한글학교가 운영되고 있다.(한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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