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알마티한국교육원 교육문화축제 개최
<사진은 작년(2019년)에 개최된 “2019 교육문화축제 본행사” 사진이다. 9월 21일(토), 주알마티 대한민국총영사관과 알마티한국교육원이 주최한 이 행사는 1,000명이 넘는 알마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코로나 19 등을 고려, 온라인 방식으로 3개월간 확대 운영
9월 ‘한국유학’의 달, 10월 ‘한국어’의 달, 11월 ‘한국문화’의 달로 주제를 정하여 다양한 행사 진행 예정
알마티한국교육원(이하 교육원, 원장 남현우)은 9월부터 11월까지 「2020년 알마티한국교육원 교육문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문화축제는 현지학생을 포함한 현지인들이 한국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 및 한국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
교육원은 올해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참여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한국어, 한국교육, 한국문화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많은 현지인들이 사전에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각 달별로 정해진 주제에 맞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은 한국유학을 주제로 GKS 설명회, GKS 선배와의 만남, ‘내가 가고 싶은 한국 대학’ 소개하기, 예쁜 한글쓰기 대회(한국시 제시), ‘내가 좋아하는 한국’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되고,
10월은 한국어를 주제로 ‘한국어와 나의 꿈’ 글짓기 대회, ‘내가 가고 싶은 한국 소개’ 말하기 대회, 한국동요 부르기 대회, 한국어 채택 쉬꼴라 대상 말하기 및 글짓기 대회 등이 진행되며,
11월은 한국문화를 주제로 K-POP 대회, 한국요리 클래스, 한국요리 소개 및 만들기, 내가 본 한국 드라마 러시아어로 소개하기, 한국역사 올림피아드, 전통 한지공예 교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년에는 알마티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대학생 위주의 행사였다면 금년에는 카자흐스탄의 전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한, 금년 축제에는 카자흐스탄의 쉬꼴라 학생들이 노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아기염소 등 한국동요를 불러보고 김소월, 박목월, 김영랑 등 한국의 시를 한글로 써 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한국어가 서툴거나 한국어를 배우지 않은 현지학생이나 성인들도 그림대회, K-POP 대회, 한국드라마 소개하기, 한국요리 소개 및 만들기, 한국 드라마 소개하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남현우 알마티한국교육원장은 “코로나 19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축제가 비록 카자흐스탄 현지인들이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직접 한국을 느낄 기회가 없어졌지만, 비대면으로 다양프로그램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한국을 좀 더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생소하고 한국어를 하지 못해도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현지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2020년 한국교육문화축제의 자세한 사항은 알마티한국교육원 홈페이지 http://koreacenter.kz 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