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 그룹, aT와 먹거리 탄소중립 동참
신라인 그룹(회장 신 안드레이)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먹거리 탄소중립에 동참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최대 유통수입사 ‘신라인(SHIN-LINE GROUP)’의 신안드레이 회장과 영국 대형식품 바이어인 유니스낵의 하이드 하니퍼 대표는 aT에 의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95년 설립된 신라인은 연 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등 콜드체인 유통 기업이다. 올해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편의점 전문 신설법인 ‘CU 센트럴 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지난 3월 카자흐스탄 최초로 알마티 지역에 CU 매장을 개장했다.
유니스낵은 2007년부터 롯데와 팔도 등 전 세계 대형 식품기업 40여 사의 제품을 직접 수입해 영국의 주요 대형유통매장인 테스코와 세인즈버리를 비롯한 7만 2000여 소매점과 35만 레스토랑에 공급 중인 영국의 대형 식품 바이어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3개국 66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