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자흐문화원, 2025 나자르바예프 대학 K-POP 뮤지컬 행사 개최

– 주재국 최고 고등교육기관 ‘나자르바예프 대학’ 협업 K-POP 뮤지컬 행사 진행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4월 5일(토) 아스타나 시 나자르바예프 대학교에서 K-POP 뮤지컬 <마지막 일출(The Last Sunrise)>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나자르바예프 대학교 소속 K-POP 동아리 ‘YBS’와 문화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공연에 앞서 타투 스티커 이벤트와 SNS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SNS 이벤트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는 라이트 스틱을 증정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뮤지컬은 고대의 저주로 인해 평범한 고등학교가 생존의 무대로 변하고, 소리에 반응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들과 맞서 싸우는 학생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PSY의 Daddy, ATEEZ의 Guerrilla 등 총 10곡의 인기 K-POP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K-POP과 뮤지컬을 결합한 독창적인 형식이 많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구본철 문화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K-POP 문화를 계기로,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문화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