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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16]

유라시아 물류허브를 향한 카자흐스탄의 꿈 알마티 시내를 벗어나 북쪽으로 차를 몰고 나가면 도시의 빌딩 숲은 금방 끝나고 끝없이 펼쳐진 초원이 나타난다. 도로는 직선으로 뻗어 있고 지평선 끝까지 이어진 길 위로 트럭과 승용차들이 빠르게 달린다. 카자흐스탄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이 나라가 얼마나 넓은지, 그리고 도로와 철도 같은 물류 인프라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도시와...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15]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국민은행, 신한은행 김상욱 고려문화원장 / 한인일보주필 <국민은행은 현지의 센트크레딧은행을 인수하면서 카자흐스탄 금융시장에 진출했다> 카자흐스탄 금융 산업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흥미로운 점은 이 나라 금융 산업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성장했고, 그 과정에서 큰 위기를 겪었으며, 그 위기 이후 전혀 다른 금융 시스템으로 다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14]

금융센터를 향한 카자흐스탄의 꿈 김상욱 고려문화원장/한인일보주필 알마티 남쪽 알파라비 거리를 따라 늘어서 있는 유리 빌딩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한때 이곳이 중앙아시아의 금융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꿈이 담겨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된다. 지금도 그 건물들은 그대로 서 있지만, 그 건물들이 상징하던 시대의 분위기는 조금 달라졌다.   그러나 그 꿈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단지...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13]

카자흐스탄의 국부펀드와 금융산업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 / 본지 주필 카자흐스탄의 국부펀드와 금융 산업을 이해하려면 먼저 이 나라가 어떻게 돈을 벌어왔고, 그 돈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해 왔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카자흐스탄을 석유와 가스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만 기억하지만, 이 나라 경제를 지탱해 온 보다 본질적인 요소는 자원이 아니라 그 자원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9]

카스피해 유전을  확보하라! 카스피해 유전을 놓고 벌인 러 – 카자흐 간 협상의 뒷 이야기   지난 호에서는 볼셰비키 혁명과 내전을 겪으면서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에서 급격한 농업 집단화를 통한 사회주의를 실현할려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특히, 2차대전은 유럽쪽 러시아에 있던 공장들과 소수민족들이 중앙아시아로 옮겨오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통해 급격한...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8]

경제개발을  통해  사회주의를 실현하라!   지난 호(14회)에서 현재의 중앙아시아 5개국이 탄생되는 결정적 근거가 되었던 ‘민족경계획정’작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즉, 20세기 들어 러시아에서도 혁명의 물결이 일렁거렸다. 1차세계대전을 계기로 짜르 정권의 무리한 중앙아시아 무슬림에 대한 노동력 징발이 발단이 되어 일어난 ‘바스마치’운동은 볼셰비키혁명과...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7]

‘민족경계획정’작업과 ‘~스탄’5개국의 탄생   지난 호에서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을 수립시킨 10월 혁명과 뒤이은  내전으로 인한 혼란기 동안  중앙아시아 즉,  투르키스탄에서는 ‘바스마치’ 운동이라는 저항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이는 내전과 소비에트 정권 초기 일부 정책적 오류 등이 겹치면서 지역민들의 호응속에 소비에트...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6]

볼셰비키10월 혁명과 투르키스탄 자치 정부   지난 호에서 세계사를 뒤흔든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의 서막인 2월 혁명이 중앙아시아에서는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아보았다.    중앙아시아 무슬림들의 정치 사회운동은 크게 두가지 흐름을 이루었는데, 첫째로 민주적인 러시아공화국을 상정하고 그 안에서 국민들은 종교와 민족의 구별없이 평등한 권리를 부여받고 교육과 종교...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5]

1917년 2월 혁명과 중앙아시아   지난호에서 1905년 러시아 혁명과 중앙아시아 무슬림 민족운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20세기가 시작되자마자 일어난 1904년 러일 전쟁과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으로 촉발된 1905년 혁명을 계기로 찾아온 언론과 출판의 자유로 인해 제정 러시아내 무슬림의 정치 사회 운동이 크게 활성화되었다는 내용이었다.  ...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4]

러시아 혁명과 중앙아시아 무슬림 민족운동    지난호에서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진출과  타타르인들에 의해 이 지역에 이슬람이 확산되었고 이 과정에서 ‘아바이 쿠난바예프’와 같은 카자흐 민족 엘리트들이 등장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이번호에서는 러시아 혁명과 중앙아시아 무슬림 민족운동에 대해 알아보겠다.   제정 러시아를 크게 동요시킨1904년 러-일 전쟁과 1년 뒤...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3]

초원의 권력변동이 서방으로 영향을 끼치던 시대에서 서쪽의 변화가 카자흐 초원으로…   지난호에서는 카자흐 칸국의 성립과 변방세력이었던 모스크바 공국 중심의 러시아 라는 지방정권의 등장에 대해 알아보았다.   15세기 중반, 모태인 킵차크 칸국이라는 중앙권력의 약화와 동시에 진행된 지방정권( 크림 칸국, 아스트라한 칸국, 카잔 칸국, 시비리 칸국, 카자흐 칸국...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2]

카자흐 칸국과 러시아의 등장… 킵차크 칸국이라는 역사를 공유하다   지난호에서는 현재의 카자흐스탄이라는 국가의 원형이 되는 카자흐칸국의 기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즉, 징기스칸의 장남인 주치의 영역이었던 주치 울루스(킵차크 칸국)에서 떨어져 나온 한 유목집단이 15세기 중반, 서서히 남하하여 현재의 알마티주(세레레치예 지역)과 시르다리아강 중류 지역을 주요...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현대사]

카자흐스탄 근현대사의 뿌리… 카자흐 칸국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 본지 주필    올해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안보 협력을 논의할 플랫폼인 한-중앙아 정상회의가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들 국가와 수교 34년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본지에서는 이를...

고려인 160여년의 이민사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 본지 주필   이 글은 지난 12월 23일 서울에서 개막한 광복8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독립군의 후에, 고려인이 사는 땅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 일상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전시된 텍스트 입니다. 두만강을 넘어 건설된 민족공간    1863~1864년경 함경도 농민들이 두만강을 건너 만든 최초의 한인...

[대조국전쟁 승리 80주년 특집 기사]

대조국전쟁 80년, 러시아는 왜 여전히 이 전쟁을 기억하는가 김상욱 알마티고려문화원장/본지주필    2025년 5월 9일은 소비에트 연방이 대조국전쟁에서 승리한 지 80주년이 되는 날이다. 올해의 전승절 80주년 행사는 러시아 뿐 아니라 카자흐스탄과 벨라루스 등 과거 소비에트 연방의 일원이었던 나라들에서도 대대적으로 준비되고 있다.   먼저, 러시아에서는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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