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사회사긴타예프 알마티시장, 4월13일까지 휴무연장 재확인시키면서 강력방역의지 밝혀

사긴타예프 알마티시장, 4월13일까지 휴무연장 재확인시키면서 강력방역의지 밝혀

  사긴타예프 알마티시장은 5일까지 였던 임시휴무 기간을 4월 13일까지 연장되었음을 상기시키고 방역조치를 강력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진포럼의 보도에 따르면, 도시의 기본 기능유지활동을 제외한 모든 기업과 단체에 4월5일까지 내려졌던 임시휴무조치가 13일가지 연장되었다.

  사긴타예프 시장은 “이번 조치는 사람과 차량의 도시진입을 금지하고 도시에 사는 시민들은 거주지 근처의 식료품상점과 약국에 가는 것만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동을 최소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격리모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알마티 방역당국은 애완 동물의 산책은 가능하나 65세 이상의 노인의 외출 자제, 성인이 동반하지 않는 미성년자의 외출금지 등을 권고하고 있다. 음식과 의약품, 필수품 배달 서비스는 9.00 ~ 22.00 로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정당한 이유없이 외출한 경우를 비롯해서 국가비상사태선포에 따른 방역과 격리수칙을 위반 할 경우 경고나 벌금, 징역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관공서, 식품, 의료, 언론 외 편법으로 도시 통행증명서를 발행한 법인의 대표도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알마티 경찰국에 따르면 3 월 19 일부터 336 명이 비상사태법령 위반에 따라 형사처벌되었다. 국가비상사태관련 카자흐스의 행정법 476조에 따라 이들 중 113 명이 법원의 결정에 의해 구속되었고 나머지는 벌금형에 처해졌다.

  4월6일 01시 기준으로 카자흐스탄의 확진자는 584명이다.

  감기 증상이있는 경우 103 번으로 각종 문의 사항은 콜센터 1308 또는 1406를 이용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의 전세계 확산을 경고하자 2020년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국가비상사태가 도입되었으며 3월 28일부터 도시봉쇄 등 추가 제한 조치가 적용되었다.

Share With:
Rate This Article

almatykim67@gmail.com

No Comments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