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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재단은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청년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 여건 조성 및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참여대상  o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 1981.1.1 이후부터 2001.12.31까지 출생자 2. 공모내용  o 개성공단 재개 여건 조성방안 및 공감대 확산 방안   - 창의적 개성공단 재개, 여론 확산 및 국제사회 인식 제고 방안 등 3. 시상내역  o 대상 1팀(통일부장관상, 상품권 50만원)  o 최우수상 1팀(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상, 상품권 30만원)  o 우수상 3팀(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상, 상품권 20만원) 4. 일     정  o 접수기간 : 2020.4.20(월) ~ 5.20(수) 18시까지  o 1차 서면심사 결과 발표(5.29 예정), 2차 발표심사 일정은 개별 통보 예정 5. 신청방법  o 이메일(punk230@kidmac.or.kr) 접수  *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지원재단 홈페이지(www.kidmac.or.kr) 확인 6. 문의사항   o 지원재단 공단발전기획팀(02-2095-5334)

1. 지원자격 :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만 35세 미만 대한민국 청년2. 우대사항- 중앙아시아에서 활용가능한 산업 및 기술 관련 자격증 소지자(건설/공학, 예체능 포함)- 사회적 배려 계층 대상자, 지방 거주자3. 모집인원 : 130명 이내4. 신청방법- 접수일정 : 2020.4.1(수) ~ 4.30(목)- 접수방법 :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

  우선, 코로나 19 소식부터    카자흐스탄 697명(4/8 01:00)   러시아 7497   키르기즈 228   우즈벡 520   아제르바이잔 717   아르메니아 853   조지아 196   1. 폼페이오와 토카예프대통령이 양국간 코로나19에 대응한 협력이 원활히 되고 있다고 말했네요

 중국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환자치료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과 자격을 갖춘 의사를 포함하는 지원단을 카자흐스탄에 파견키로 했다.   NUR.KZ의 보도에 따르면, 9일 카자흐스탄으로 파견될 중국 의료지원단의 임무는 COVID-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밀접 적촉자의 식별과 격리 메카니즘, 기존 임상치료 프로토콜 등 중국의 경험을 카자흐스탄 의사에게 자문하고 방법론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달 24일 토카예프대통령과 시진핑주석과의 전화대화를 통해 카자흐측이 제안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7일, 악타예프 L.M. 카자흐스탄보건부 차관은 폐렴, 감염, 집중치료, 역학, 공중보건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중국측과온라인 회의를 갖고, 협력의 우선 순위, 카자흐스탄 의사를 위한 COVID 19 교육관련 주제, 물류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의료진은 9일 누르술탄에 도착할 예정이고 이때 인도적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7일(화)부터 알마티시에서 통행되던 기존 통행허가증의 효력이 중단된다.   KazTAG이 알마티시청의 뉴스브리핑을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알마티시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후 공공영역, 의료, 언론, 식품, 택시 및 배달서비스 등 도시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시 당국자는 “공식적으로 문서로 된 통행허가증이나 증명서는 발행되지 않음을 선언합니다. 전자통행증만 유효합니다"면서 "현재 허가신청을 한 모든 기업가에게는 허가 또는 거부된 사유가 포함된 이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상의 기업 보유차량,직원 정보와 실재와의 차이는 알마티 경찰국 콜센터 전화 254-4007 또는 이메일business_stab@almatydc.kz을 통해서 명확히 할 수 있다.

"성묘하러 비행기 타고 간다는 말씀이세요?"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69명으로 늘어난 4월 1일 오후 2시, 고려인 동포단체장들이 사용하는 SNS 단톡방에 메시지 수신 알람이 울렸다. 알마티시청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간부들에게 보내는 협조 공문이 전달돼 왔기 때문이다.    알마티시 당국이 보내온 내용을 요약하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일 가족들이 모여서 부모 산소를 가는 고려인의 풍습인 '한식(寒食)' 성묘를 자제해 줄 것과 이 사항을 고려인 디아스포라 전체에 공지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알마티시에는 약 4만명에 가까운 고려인 동포들이 살고 있다. 매년 한식날에는 꽃을 사들고 온 가족이 함께 시내 릐스꿀로바 공동묘지나 시외 부룬다이 공동묘지 등에 안장돼 있는 부모나 친지들의 묘소에 성묘하는 풍습을 유지하고 있다. 고려인들과 26년째 동고동락, 한식의 추억 중앙아시아 고려인들 속에서 그들과 함께 살아온 지 벌써 26년째인 나는 한식과 관련된 추억 가운데 지금도 뚜렷이 기억나는 일이 있다.   1996년 봄이었다. 당시 나는 알마티국립대학교 조선어과 교수이면서 동시에 고려인 한글신문인 <고려일보> 기자 일을 하고 있었다. 그때 <고려일보>는 한글판 신문 제작 인력이 부족해 절반의 지면을 러시아어판으로 제작하고 있었다. 그나마도 여의치 않아 나를 반강제적으로 특별 채용했던 것이다. 대학시절 학보사 기자를 했다는 경력을 들킨 탓이다.  <고려일보> 전 주필이었던 양원식 선생의 묘지를 미망인이 둘러보고 있다. 지난해 4월 5일 릐스꿐로바 공동묘지. ⓒ 김상욱         4월 5일 '한식(寒食)'날이면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은 음식을 준비해 부모나 산소를 찾아 성묘를 한다. 사진은 지난해 4월 5일 한식날 알마티시내 르스꿀로바 공동묘지의 모습.ⓒ 김상욱        그러던 4월 어느 날, 햇살이 유난히 따뜻했던 그날 편집실이 썰렁한 게 아닌가. 취재와 기사작성, 교정작업 등으로 마땅히 분주해야 할 편집실에 기자들이 보이지 않았다. 난 "왜 아무도 안 보이죠?"라고 물었다. 편집실을 지키고 계시던 선배 기자 한 분이 "김 선생은 오늘이 한식인 것도 모르오? 한국에서는 한식날 부모 산소에 가지 않소?"라며 나에게 되묻자 게 아닌가.    순간, 과거 교과서에서 배웠던 '한식'이라는 명절에 대해 떠올리면서 "아~ 예, 제가 깜빡 잊었네요, 한국에서도 한식을 명절로 여기지만 설날이나 추석만큼 큰 명절은 아닙니다"라고 얼버무렸다. 그러자 그 분은 "우리 고려인들은 한식날 부모나 형제들 산소에 성묘를 꼭 갑니다, 오늘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은 기자들 중엔 저 멀리 타슈켄트로 성묘 간 기자도 있소"라고 하셨다.    한국에서는 '공부한다' 또는 '바쁘다'는 핑계로 성묘를 면제 받아온 나는 타슈켄트까지의 거리에 작은 작은 충격을 받고 "성묘하러 그 멀리 비행기까지 타고 가신단 말씀이세요?"라고 되물었던 기억이 난다.    "옛 소련 시절, 고려인들은 더 멀리도 성묘를 다녔지만,

  사긴타예프 알마티시장은 5일까지 였던 임시휴무 기간을 4월 13일까지 연장되었음을 상기시키고 방역조치를 강력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진포럼의 보도에 따르면, 도시의 기본 기능유지활동을 제외한 모든 기업과 단체에 4월5일까지 내려졌던 임시휴무조치가 13일가지 연장되었다.   사긴타예프 시장은 "이번 조치는 사람과 차량의 도시진입을 금지하고 도시에 사는 시민들은 거주지 근처의 식료품상점과 약국에 가는 것만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동을 최소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격리모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알마티 방역당국은 애완 동물의 산책은 가능하나 65세 이상의 노인의 외출 자제, 성인이 동반하지 않는 미성년자의 외출금지 등을 권고하고 있다. 음식과 의약품, 필수품 배달 서비스는 9.00 ~ 22.00 로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정당한 이유없이 외출한 경우를 비롯해서 국가비상사태선포에 따른 방역과 격리수칙을 위반 할 경우 경고나 벌금, 징역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관공서, 식품, 의료, 언론 외 편법으로 도시 통행증명서를 발행한 법인의 대표도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알마티 경찰국에 따르면 3 월 19 일부터 336 명이 비상사태법령 위반에 따라 형사처벌되었다. 국가비상사태관련 카자흐스의 행정법 476조에 따라 이들 중 113 명이 법원의 결정에 의해 구속되었고 나머지는 벌금형에 처해졌다.   4월6일 01시 기준으로 카자흐스탄의 확진자는 584명이다.   감기 증상이있는 경우 103 번으로 각종 문의 사항은 콜센터 1308 또는 1406를 이용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의 전세계 확산을 경고하자 2020년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국가비상사태가 도입되었으며 3월 28일부터 도시봉쇄 등 추가 제한 조치가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