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코로나 국내 감염상황 호전
카자흐그탄의 코로나19 국내 감염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아스카르 마민 총리가 주재하는 코로나19 관련 △국내 감염상황, △6월 백신 물량 등에 관한 정부회의가 열렸다.
이날 알렉세이 최 보건부 장관은 △중국 시노백 백신 추가 도입, △국내 코로나19 감염 현황, △Ashyq 앱 프로젝트 시행 현황 등에 대해 보고하면서 5월말에 비해 6월 첫째주의 경우 국내감염 발병률이 약 20% 감소하였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86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백신 접종 등 대응 조치의 결과로 ‘적색’ 지역이 감소하고, ‘녹색’지역이 증가하는 것이 그 증거이다고 보고하였다.
한편, 6월 중으로 1차 및 2차 접종분 백신이 각각 2백만 도즈가 마련될 예정이고 보건부와 각 지방정부는 6월 백신 접종 비율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을 지시받았다고 전해졌다.
현재 카자흐스탄 국내에서 중국 CoronaVac(시노백), QazVac(카자흐-터키생산), Sputnik V(러시아-러시아/카자흐생산), HayatVac(중국-UAE 생산) 등 4가지 종류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