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문화여름방학 맞아 쉬꼴라 학생 대상 한국 알리기 및 한국어 집중 교육 실시

여름방학 맞아 쉬꼴라 학생 대상 한국 알리기 및 한국어 집중 교육 실시

  알마티 한국교육원(원장 김태환)은 한국어 채택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6.28(월)부터 7.2(금)까지 여름방학 맞이 한국 알리기와 한국어 집중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사전에 평가하여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였다.

  오랜 기간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쳐 온 우수 강사진을 초빙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였고, 한국교육원이 직접 제작한 K-POP 역사에 대한 홍보 영상과 BTS의 노랫말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 음식 중 누구나 좋아하는 김밥과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면서 학생들이 직접 각자의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어볼 수 있도록 간단 요리 비법도 공개하였다.

  “한국, 그 곳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산과 하천, 바다 등을 소개하고 독도와 동해 명칭의 바람직한 표기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도 이루어졌다. 직접 강의에 나선 김태환 원장은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자연과 도시 그리고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실생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고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한국이 주변 국가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는 국제 사회에서 한국을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설명하고,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한국의 땅이며, 특히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는 카작 쉬꼴라용 세계지도 교과용 도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앞으로 한국교육원은 동해 명칭의 바람직한 표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수료식에서 6명의 학생이 교육 우수학생으로 선정되어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10월에 실시 예정인 제78회 한국어 능력시험(TOPIK)에 응시할 경우, 응시료를 전액을 지원해 주는 쿠폰도 발행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을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한국어 실력도 향상되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코로나가 빨리 끝나 직접 교육원에 와서 한국어 수업도 받고 한국문화도 체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출처 : 알마티 한국 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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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atykim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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