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ENM, 카자흐스탄 카작 프로덕션과 업무협약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빅오션ENM은 지난 17일 카자흐스탄의 미디어 회사 카작 프로덕션(KAZTELE PRODUCT)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맺은 경제협력 업무협약 20여 건 중 하나로, 양사는 예술 분야 전반에 걸친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함께할 예정이다.
카작 프로덕션은 카자흐스탄 인기 시리즈 ‘카자흐비지니스’를 제작한 미디어 회사로, 빅오션ENM과는 ‘카자흐비지니스’ 시리즈 4편 ‘비즈니스 인 코리아’ 촬영 당시 협업한 바 있다.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 제작 과정에도 빅오션ENM의 카자흐스탄 현지 로케이션 촬영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빅오션ENM 측은 “카작 프로덕션과 다시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의 다양한 콘텐츠 유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