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봄, 한국 문화로 물들이다!
– 주재국 봄 맞이 최대 명절‘나우르즈’행사 개최 (3.17.)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3월 17일(금) 16시 수도 아스타나 시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주재국 최대 봄 명절‘나우르즈’를 맞이하여 한국 문화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국문화원은 작년에 이어 지속되는‘한-카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양국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서로 알아가고 가까워지며,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자흐 봄맞이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재국의 새해 명절‘나우르즈’를 맞이하여 한국의 설에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먹는‘떡국’을 소개하고 한국의 전통 차인‘연꽃차’와‘유자차’를 준비하여 방문객 모두가 한국의 설 대표 음식과 차를 맛보며,
한국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한국 전통 놀이체험 부스에서는‘구슬치기’와‘딱지치기’와 함께 다양한 색깔의 7개 나무 조각으로 동물과 사물의 모양을 만드는‘칠교놀이’가 진행되었다.‘구슬치기’와‘딱지치기’놀이 부스에서 소정의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 한국문화원 로고가 새겨진 스마트폰 링을 선물로 지급하여, 주재국민에게 큰 인기와 호응을 받았다.
전통 놀이와 함께 진행된 <나만의 애완동물 만들기>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자신만의 강아지 모형을 색칠하고 꾸미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애완동물 기념품을 만들어 소장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우르즈’행사에 방문한‘자나르’씨는“카자흐스탄 명절을 맞이하여 한국의 설음식인‘떡국’을 맛볼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맛과 전통 등 다양한 모습을 알아갈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주재국의 봄맞이 최대 명절 ‘나우르즈’를 맞이하여 한국의 설에 먹는‘떡국’과 전통‘차’를 준비하여 아직은 추운 날씨 속 따뜻한 봄맞이 행사를 준비하였다. 행사를 통해 한국을 더 깊게 이해하고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