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3 유라시아 청년 미래 개척단 발대식’ 개최
외교부는 7월 28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2023 유라시아 청년 미래 개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청년 미래 개척단’은 유라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사업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교부의 국민참여 사업이다.
올해 참가자 모집에는 코카서스,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 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청년 161명이 지원했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11개팀 36명이 ‘2023 유라시아 청년 미래 개척단’으로 임명됐다.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코카서스,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번영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개척단원이 민간외교관으로서 유라시아 지역 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