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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외교부(장관 박진)는 우리나라 물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카자흐스탄 물산업 협력사절단’을 현지에 파견한다고 8월 22일 밝혔다.이번 협력사절단에는 환경부, 외교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참여하고, 민간 사절단으로 ㈜터보윈, ㈜에너토크, ㈜효림E&I, ㈜그레넥스, ㈜씨노텍, 자인테크놀로지(주), 쿠기, ㈜미시간기술 등 카자흐스탄 진출을 희망하는 물 분야 8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협력사절단은 8월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이 양국 우호관계 증진과 함께 경제·무역·농업 등 광범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보 반 트엉(Vo Van Thuong) 베트남 국가주석은 21일 베트남을 방문중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환영식에 이어 열린 정상회담에서 경제·무역·투자 등 대한 양국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토카예프 대통령은 트엉 주석의 초청에 따라 20~22일 사흘간 일정으로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까지 3달 정도를 앞둔 가운데 ‘2030 유라시아 시민 대장정' 참가자들이 13일간 몽골 울란바타르,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을 방문하는 대장정에 돌입한다.참가자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 후보도시인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세계 주요 도시에 홍보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2일 오후 부산역 대합실에서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출정식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 중 청소년들의 모임인 '독립-애국자'에서 본지로 보내온 기고문입니다. 원문 그대로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광복절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영웅들의 후손 '독립애국자'의 청년운동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명절을 맞아 고려일보 편집자들은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주제 공모전을 마련해 영웅들의 후손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올해로 100주년이 되는 이 신문의 창간호는 일제 강점자들에 맞서 조선 독립을 외친 3.1 만세 항쟁을 다루었습니다.  1919년 탑공원에서 일어난 이 중대한 사건을 계기로 해방운동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항일독립군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싸웠고 계몽운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들 뛰어난 인물들은 대한민국의 영웅으로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6~30세의 젊은 후손들이 오늘날 같은 독립애국운동으로 뭉쳤습니다. 그래서 김 콘스탄틴 고려일보 편집장이 지적했듯이, 이 조직과 신문 사이에는 영광스러운 역사가 입증된 강력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축하 행사에 참석한 태영사는 '독립-패트리어트'의 활동을 포함하여 카자흐스탄 외교 사절단이 가장 따뜻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자란 아이들이 한국의 역사를 기리는 모습과,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운 길을 걸어온 영웅들이 운명의 뜻에 따라 사랑하는 조국에서 멀리 떠나게 된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후손들에게 영감을 준 전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인 김 로만이 행사를 지지하면서  “독립운동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 여년 전, 온 민족이 하나되어 족쇄를 벗어던졌습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함께 발전하고 고귀한 목표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단결시키고 있습니다.” 고 말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고려국시 만들기와 찰떡 만들기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현대적인 도시와 편안한 환경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부모와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들의 삶에 잠시 뛰어들었습니다.  청소년들은 "고려국시"를 테이블 위에 올리려면 얼마나 많은 기술과 팀워크가 필요한지 보고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의 맛은 그 요리가 한국인의 최고의 전통에 따라 손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이미 특이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또한 기술과 독창성을 발휘하기 위해 아이들이 개인 및 팀으로 경쟁하는 게임이 열렸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함께 단결하고 발전하려는 '독립-애국자' 운동의 사명과 일치합니다. 참가자들은 최근 며칠 동안 가장 따뜻한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마가 좋은 연설을 해주셔서 자랑스러워요. 무엇보다 예전에 찰떡과 고려국시를 끓이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직접 차트톡을 이겨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네요. 나 역시 게임을 좋아했는데, 게임이 많지 않아 아쉬워요”라고 게봉우의 후손인 앨리스 노는 말했습니다.  “먼저 이런 흥미로운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른이 되면 모든 것이 한숨에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흥미롭고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후손들의 자부심과 우정입니다.”라고 채 그리고리 니꼴라예비치의 후손인 김 타티아나는 말했습니다.  “모든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고려일보 신문을 소개받았고, 올해로 100주년이 되는 소식도 알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게임도 많았고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김경천의 후손인 다니엘 헤가이가 말했습니다.  “행사가 마음에 들었고 새로운 지인도 생겼습니다. 또 한국 신문인 '고려일보'에 대해 흥미로운 것도 많이 배웠고, 전통 요리 준비 과정도 살펴봤고, 행사 개회식에도 참석했다”고 민긍호 선생의 후손인 데니스 김씨가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영웅 '독립애국자' 후손들의 청년운동은 계속 발전하여 국제적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젊은 조직에게는 더 나은 변화가 필요한 삶에서 자신의 의견을 듣고 리더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소규모의 긴밀한 팀으로서 첫 번째 단계를 밟았습니다. 일련의 원격 회의를 열고, 여러 나라의 젊은 후손들과 접촉하고, 한국의 영웅들을 기억하는 골목을 만들고, 개막식에 참여했습니다. 기념물. 최근 제83주년 영웅들의 날을 기념해 만든 TV극 '플래시'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쇼는 2022년 11월 6일 알마티에서 에서 열렸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고조할아버지의 작품에 우리 아이들도 참여했어요. 그리고 8월 23일에는 카자흐스탄 후손회 역사에 대해 보고할 예정인데, 거기에서 우리 청년단체를 별도의 섹션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이 보고서는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서 낭독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위대한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어떻게 전달되는지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세대의 연속성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강한 뿌리를 갖고 있고, 우리 조상들은 한국 영웅들의 후손들을 단결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했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 원인은 귀하가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개인이나 가족의 이익을 넘어서 전체 디아스포라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대하다고 간주됩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것을 믿습니다!”, 계 이리나가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연설하면서 말했습니다.  '독립-애국자'는 다른 나라의 젊은 후손들과 국제 관계를 발전시키고 강화하는 새로운 큰 목표를 세웠습니다. 독립성은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경계가 없습니다.

  크슬오르다 농업전문학교를 최우등 성적으로 필한 김 블라지미르는 찌미랴세브 명칭 농업아카데미야에 입학하기 위해 1952년 초가을에 모스크바에 왔다. 중앙건물에 자리잡은 접대실에서는 11시에 면담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니 월로자에게는 거의 두시간 여유시간이 있었다. 그는 면담을 앞두고 긴장감도 풀고 흥분도 가라앉힐겸 아카데미야 건물앞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여기에는 소련의 여러 곳에서 온 신입생들이 면담을 기다하고 있었다. 그들중에는 최우등생, 메달을 받은 졸업생들도 적지 않았다.  정각 11시에 블라지미르는 차례를 기다렸다 그의 성명을 복부르자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면담실로 들어갔다….장령북을 입은 심사위원을 엄숙해 보이는 위원 몇몇이 앚아있었다. 와실리 와실리예비치 윌리얌스가 심사위원회 위원장이였는데 그는 농업과학계에서 널리 알려진 학자였다. 윌리얌스는 아카데미야 토양학 및 농업화학 강좌장이였다.- 농업전문 학교를 필하고 어디에서 실습을 했지? – 와실리 와실리예비치가 월로자에게 물어보았다.- 저명한 김만삼 회장의 <기간트>꼴호스에서 실습을 했습니다 – 월로자는 긍지감을 품고 힘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것은 벼재배 분야에서 해마다 기록을 세우며 고려인으로서는  사회주의 로력영웅의 칭호를 맨 먼져 받은 김만삼을 소련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두번째 질문은 스포츠에 대한 것이였다. 월로자는 권투를 했으며 시 및 주 권투경기에도 여러번 참가하였다. 그는 사실대로 이야기 하였다. 이것도 긍정점이였다. 더군다나 윌리얌스 박사도 스포츠 애호가였다.  농업아카데미야에 합격된 김 블라지미르에게 기숙사에 자리를  주었다. 그는 뚜와에서 온 옌사크 하얀과 한 방에서 살았다. 월로자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그런데 먹장같은 검은 구름이 월로자의 머리우에 이미 드리워 있었다…  대학에서 공부를 하는지 거의 두 달이 되던 어느날 그를 대학 관리인의 사무실로 불렀다. 그는 불안한 감을 안고 사무실 문턱을  넘어섰다. 월로자는 관리인이 할 이야기를 대략 상상할 수 있었다. 월로자 자신도 이 문제가 항상 근심스러웠지만 강제이주 후 이미 5년이 지났는데 무사히 너머가리라고 생각했었는데…-우선 모스크바에 거주등록이 아직도 되지 않았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강제이주된 고려인들의 이동이 제한되어 있는데 왜 규칙을 위반하면서 모스크바에 왔느냐고? 하여튼 제 6부서 국장을 찾아가서 거주등록을 부탁해봐, 만일 국장이 허가하지 않는다면 집으로 되돌아가는수밖에 없어 – 관리인이 말을 끝냈다.  이 말을 들은 월로자는 서 있는 땅이 꺼지는것 같았다. 아카데미야에 입학하려고 그 먼길을 와서 입학까지 했는데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니??? 억울하기가 끝이 없었다. 국장이 허가하지 않을 확율이 높았다. 그래도 그 기관을 찾아가 보았다. 집으로 돌아가라는 것이었다…  이제는 또 다른 문제가 나섰다. 차표를 구매할 돈이 없었다. 어머니에게 돈을 보내달라는 말을 꺼낼 수 없었다. 물론 되돌아 가게 된 것이 그의 잘못이 아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도 잘 알기 때문이였다. 월로자는 사웰롭스끼 역에서 집을 부리면서 차비를 벌었다. 그래서 차표를 사러 역에 갔는데 철도종업원의 옷차림을 한 사람이 월로자와 말을 걸면서 어디로 가는가고 물어보았다. 월로자의 입에서 크슬오르다라는 말이 떨어지기도전에 그 사람은  크슬오르다에 출장을 갔었는데  월로자가 산다는 그 거리의 한 집에서 며칠 지냈다고 이야기 하면서 마치도 한 고향 사람을 만난듯이 반가워 하였다. 어리석은 월로자는 그 때 왜 그 사람이 자기에게 그렇게 바싹 다가오는가를 몰랐다. 월로자는 표를 사 줄 수 있다는 그 사람의 말을 믿고 돈을 주었다.  그 시기는 차표를 사기가 아주 힘들었던 때였다. 그 사람이 사라지고 말았다. 사기를 당한 월로자는 기숙사에 와서 그 사연을 이야기 했다. 옌사크를 비롯한 동창생들이 돈을 거두어 월로자에게 주었다. 월로자는 일생을 두고 그들에게 대한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

2016년 영국 블랙풀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1위를 했던 한인 2세 소피아 박(17세)이  올해 러시아 스포츠대학 댄스스포츠 학과에 수석으로 합격해 4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수석 합격에는 한국의 수능에 해당되는 국가시험인 '예게' 점수와 2019년 러시아 챔피언 수상 경력 그리고 입학 실기시험이 반영된 결과이다.1918년에 설립되어 10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스포츠 대학교는

광복절을 맞아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알마티 고리끼 공원에서 78년 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한국문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회장 신 안드레이)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고향','비단길'합창단, '남성'과 '인삼' 무용단 등 22개의 고려인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해서, 아리랑과 부채춤 태권도 시범과 K-POP 등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한국의 의료와 관광을 알리는 홍보부스가 설치됐으며, 고궁과 남대문시장 등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관광명소를 담은 사진전도 진행됐다.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찾은 현지 대학생 류드밀라씨는 "K-POP과 드라마를 좋아한다"면서 "한류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를 가고 싶었는데, 한국관광 사진전을 보니까 더욱 가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동포들은 행사 시작 두 어 시간 전인 이날 아침 9시 경부터 모여들기 시작해서,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한국물산전에서 떡볶이 김밥 음료수 등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한국산 스낵과 라면 등을 사기도 했다.  신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켜나가는 동포사회가 자랑스럽다"면서 "오늘 하루 전통문화공연을 보면서 광복의 기쁨을 마음껏 나누시라"고 말했다.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구 소련시절 '페레스트로이카'가 진행되던 1989년부터 매년 광복절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120여개 민족이 함께 살고 있는 대표적인 다민족국가인 카자흐스탄에는 현재 11만 9천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김상욱)

3년 7개월 만에 육로로 국경을 넘어 눈길을 끌었던 북한 태권도 선수들이 카자흐스탄에 입국했다.북한 태권도 시범단은 19일(현지시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 개회식 행사에서 약 한 시간 동안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쳤다.  선수단을 이끌고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북한의 리용선 ITF 총재는 조직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한 뒤 "우리는 평화와 우정을 위해 모였다"라며 "우리에겐 실패자가 없다. 모두가 챔피언"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십여 명의 혼성 북한 태권도 시범단은 세계태권도연맹(WT)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틀'과 송판 깨기, 실전 격투 시범 등을 펼쳤다.  차력쇼 같은 위력 격파 시범과 함께 상황별 호신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북한 태권도 선수들은 20일부터 펼쳐진 체급별 경기에 나섰다.  북한 선수들은 지난 16일 버스를 타고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압록강 철교를 통해 중국으로 이동한 뒤 단둥에서 베이징까지 기차로 이동했고, 이후 항공편으로 카자흐스탄에 입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대규모 인원이 육로로 국경을 넘은 건 3년 7개월 만으로 내외신의 큰 관심을 받았다.  북한은 2020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대회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타이저우에서 열린 동아시아 가라테 선수권대회에 남자 선수 2명을 내보냈다.  북한은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북한이 주도하는 ITF 태권도는 1966년 3월 서울에서 육군 소장 출신 고 최홍희 씨가 주도해 설립했고, 이후 최홍희 초대 총재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캐나다로 망명한 뒤 북한과 인연을 쌓았다.  한국에서는 1973년 세계태권도연맹(WT)의 전신인 WTF가 창설됐고, 당시 대한태권도협회장이던 고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이 초대 총재직을 맡아 태권도를 올림픽 스포츠로 발전시켰다.국내에도 ITF 계열 태권도협회가 있지만, 이번 카자흐스탄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김상욱)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국가보훈부의 초청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모국을 방문하여  '민족의 얼, 나의 뿌리' 행사에 참가했다.국가보훈부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하는 후손들은 카자흐스탄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러시아, 쿠바 등 7개국 31명이며 후손 중에는 1922년 연해주 스챤에서 고려혁명군의 동부사령관으로 대백군 및 대일항전을 전개한 김경천 지사(1998년, 대통령장)의 손녀 필란스카야 엘리나(62, 러시아) 씨와 증손녀 샤라피예바 에벨리나(34, 러시아) 씨가 한국을 찾았다.또 1907년 원주로 진군한 일본군 토벌대를 격파하는 등 의병으로 강원, 충북, 경기지방에서 왜병을 수차례 격파한 민긍호 지사(1962년, 대통령장)의 증손녀 민 나탈리아(48, 카자흐스탄) 씨, 민 콘스탄틴(42, 카자흐스탄) 씨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지원한 최재형 지사(1962년, 독립장)의 증손녀 구타라 이리나(러시아, 58세) 씨도 초청됐다.방문 기간 중 후손들은 12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고, 13일에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대전 현충원 참배 후 인기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 션샤인랜드를 찾았다.3일 차인 14일에는 한글박물관을 견학했고, 15일에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주요 외빈으로 참석했다. 16일에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비무장지대(DMZ)를 견학하고 보훈부에서 주관하는 환송 만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계신 독립유공자의 후손분들께도 긍지와 자부심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욱)

 기아가 러시아권역본부 일부 업무를 카자흐스탄으로 이전한다. 지난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러시아 판매 부진을 카자흐스탄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만회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른바 '프랜B'가 작동한다는 것.◇기아 러시아권역본부 업무 카자흐로 이전… '프랜B' 작동  1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상업등기소에 따르면 기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신규 법인 설립 등기했다. 기존 기아 러시아권역본부의 일부 업무를 카자흐스탄으로 옮길 것으로 분석된다. 등기상 영업 시작일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이었다.  기아가 이번 신규 법인 설립 배경은 비제재 국가인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삼아 러시아 생산 공백을 만회하기 위한 '플랜B'로 분석된다. 기아는 이미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 지역에 자동차 조립 공장을 짓고 있다. 이를 생산 거점으로 삼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항하는 국제적 공조 대열에 동조하는 한편,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을 재공략한다는 전략이다.카자흐스탄 자동차 산업 성장세도 이번 이전 등기 결정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기아 뿐만 아니라 토요타도 러시아 생산 거점을 카자흐스탄으로 이전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스탄을 러시아 생산 공백을 만회하고 중앙아시아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는 셈이다.앞서 기아는 지난해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시아 보이콧' 국제 공조에 따라 러시아 수출을 중단하고 현대차 러시아 상트페레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무기한 보류하고 있다.◇기아 '2위→5위'…올해 누적 판매 2만대, 전년 比 55.8%↓ 현대자동차·기아는 올해 러시아 시장에서 중국 완성차 브랜드에 밀려 존재감이 사실상 사라졌다. 지난해 이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현지 생산 중단으로 '톱3' 지위를 중국 체리와 하발에 내준데 이어 올들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 분석업체 Autostat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7월 말 누적 판매는 2만1680대(5위)에 그친다. 이는 전년 대비 55.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역시 전년 대비 56.4% 감소한 1만7691대(8위)를 판매했다. 지난해 현대차·기아는 총 11만9708대(전년 대비 66.5%↓)를 판매했으며, 점유율 기준으로 기아는 2위를, 현대차는 3위를 차지했었다.1위는 로컬 브랜드인 라다가 차지했다. 라다는 전년 대비 93.8% 성장한 16만1927대를 판매해 1위 지위를 이어갔다.2위부터 4위는 중국 브랜드가 휩쓸었다. 체리차는 전년 대비 276.4% 세 자릿수 성장한 5만7911로 2위, 하발은 219.9% 증가한 4만7099대로 3위에 올랐다. 지리차의 경우 288.9% 증가한 4만1466대를 기록, 4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어 △엑시드(2만198대) △오모다(1만8358대) △현대차(1만7691대) △창성(1만4009대) △토요타(1만3063대)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중국 브랜드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러시아 시장 철수로 현지 수입차 시장이 중국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 공급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